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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두주, "한동주 후보도 정책검증 필요하다"

jean pierre 2021. 11. 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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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두주, "한동주 후보도 정책검증 필요하다"

 

장기품절약 급여정지 의견 의문, 세이프약국 공약도 지적

 

최두주 서울시약회장 후보는 권영희 후보에 이어  한동주 후보의 정책도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동주후보가 “품절약을 급여 정지하면 환자는 비급여로 약을 복용해야하기 때문에 환자의 의료비 증가로 정작 피해를 보는 것은 환자”라고 반박했는데, 장기품절약이란 오랜기간 동안 약국에 없는 약인데, 없는 약을 어떻게 환자에게 조제한다는 것인지 선뜻 이해가 안간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심평원 또한 DUR을 통한 협조의지가 없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는데, 그렇게되면 한동주 후보의 공약을 실행하기 위해선 의사의 처방단계에서 자발적으로 막는 것에 그칠 것이라고 생각하는자? 이는 너무나도 현실성이 희박한 방법"이라고 의견을 냈다.

 

 

최후보는 "오히려 급여정지로 막지 않으면, 정보와 규모를 가지고 있는 약국에만 재고 불균형이 발생하고, 대부분의 약국은 “없무새”를 반복해야 하며, 담합의 소지까지 있다"는 지적이다.

 

더불어, "장기품절약 DUR공약에 대해 공개질의를 한 DUR 장기품절약 품목’을 ‘무슨 근거와 기준으로 선정하실지’다시 한 번 요청한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세이프약국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토론회에서 세이프약국에 대해 의견을 밝혔는데, 과연 지난 3년간 세이프약국을 본 사업에 올릴 노력을 했는지 의구심이 둔다. 초기와 달리 1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본사업을 시작도 못한 것은 ‘서울시약사회 집행부 차원의 의지가 과연 있었는가’라는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갑자기 선거때 공약으로 내세워 강력 추진하겠다는 것은 결국 선거용 아니냐고 물었다.

 

구체적인 계획 없이 ‘던지고 보는’ 포퓰리즘성 공약은 회원들을 위해서도 좋을 것이 하나 없다고 생각한다는 그는 최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준비하여 ‘눈앞에서 실현되는 정책회무’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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