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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훤준 광주전남도협회장 “다가가는 회무로 상생 도모”

jean pierre 2014. 2. 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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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훤준 광주전남도협회장 다가가는 회무로 상생 도모

 

약업발전위. 병원발전위 설치..."성장과 이익창출 일구겠다"

 

서훤준 엘스타약품 대표가 김세형 전임 지부장의 사임으로 광주전남의약품도매협회 회장에 추대됐다. 18일 개최된 2014년도 정기총회가 첫 회무인 셈이다.

 

서훤준 회장의 취임 일성으로 김세형 회장이 워낙 잘 이끌어와 잔여임기를 맡게 됐지만 책임이 무겁다. 전임 회장님의 업적에 누가 안 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광주전남도협은 지부 조직인 만큼 광주전남 지역의 특성에 맞게 지역 유통업계의 현안 해결에 주력할 방침이며, 실현 가능한 부분에 중점을 둬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서회장이 밝힌 회무의 골자는 에치칼, OTC업계가 각각의 입지를 지역에서 구축하면서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발전 위원회를 설치한 것이다.

 

약업발전위원회와 병원발전위원회가 그것으로 각각 전문화된 부분에서 불협화음을 없애고 윈-윈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

 

약업발전위원회는 이미 김세형 위원장을 필두로 조직이 구축이 되어 있는 상태이고, 병원발전위원회는 입찰 시장을 중심으로 시장의 과열 양상을 예방하고 유통질서를 바로 잡기 위한 사전 조율장치로 가동될 전망이다.

 

아울러 이를 통해 모든 회원사가 화합과 단결, 성장을 자연스럽게 일궈나갈 수 있도록 교류도 지속할 방침이다.

 

약업발전위원회는 제약계와 약국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이미 대부분의 지역에서 가동되고 있는 조직이며, 광주전남지역은 이를 더욱 구체화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현안인 약국 불용재고약 반품을 비롯해 관련 현안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모임을 갖고 협력을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또 병원발전위원회는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다 보니 일년이 지나 되돌아보면 사실상 손실이 나는 경우가 적잖이 많다는 점에 모든 회원사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입찰 시장에서 지나친 과열양상을 자제하고 이익이 날 수 있어야 하는게 정상적인 만큼 지속적으로 이를 바로잡아 가겠다는 입장이다.

 

서 회장은 다행이도 광주전남 지역은 상호 협조체계가 어느 정도 구축, 큰 틀을 안 깨고 유지되고 있는 만큼 이를 더욱 활성화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타 지역 업체가 월경 입찰 움직임을 보이는 등 긴장감이 높아지는 상황인데, 이를 효과적으로 방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대 회원사에 대한 민생회무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비회원들의 중앙회 가입을 통해 협회의 업권 신장 노력에 힘을 실어주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다리기보다 먼저 다가가는 회무를 수행할 것이며, 업체들이 궁금해 하는 정책과 관련한 공문은 비회원사들에게도 모두 보내 협회의 필요성을 인식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체 비회원사를 모두 방문해 준회원을 없애고 신규 회원은 아예 처음부터 중앙회까지 가입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서회장은 업계가 서로 협의와 협력을 통해 성장과 이익을 창출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회무를 효율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포부를 밝혔다. 서훤준 광주전남도매협회장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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