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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분석통해 올바른 영양섭취 판단가능

jean pierre 2009. 3. 3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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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분석통해 올바른 영양섭취 판단가능
加,칼륨수치 통해 이로운 음식 섭취 평가해
캐나다 토론토 대학 의과대학의 알렉산터 로간 박사는 소변에 들어있는 칼륨수치로 건강에 이로운 식품을 섭취하고 있는지를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로간 박사는 신장결석이 있는 220명(18-50세)을 대상으로 평소의 식습관을 묻는 설문조사와 함께 체질량지수(BMI), 혈압 등을 측정한 다음 24시간 동안 소변샘플을 채취, 검사해 이같은 방법을 만들어냈다.

그 결과 소변의 칼륨수치가 높은 사람일수록 과일, 야채, 전곡(全穀), 저지방 낙농식품을 많이 섭취한 반면 칼륨수치가 낮은 사람은 육류, 패스트푸드, 가당-고칼로리 음료를 많이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칼륨수치가 높은 사람은 BMI, 확장기혈압(최저혈압), 심박수가 모두 낮았다. 예를 들어, BMI는 칼슘수치가 가장 높은 그룹이 평균 26.5(정상치 25), 가장 낮은 그룹이 28.7(30이상이면 비만)이었다. 소변 속의 염분수치도 측정했지만 염분수치는 이러한 변수들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로간 박사는 다음 연구에서는 신장결석 환자외에 식습관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같은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3-29 오후 2: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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