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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당뇨, 비타민D부족하면 걸릴 위험 높다

jean pierre 2008. 12. 2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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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당뇨, 비타민D부족하면 걸릴 위험 높다
美, 128명 조사 61% 기준치보다 부족해
비타민D부족이 소아당뇨(1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조슬린 당뇨병센터의 소아과전문의 브리타 스보렌 박사는 소아당뇨병 환자 128명(1.5-17.5세)을 대상으로 비타민D의 혈중수치를 측정한 결과 61%가 부족하고 15%는 결핍증에 해당할만큼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상인 아이들은 24%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이는 비타민D 결핍이 소아당뇨병의 위험요인일 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타민D 수치가 가장 낮은 아이들은 나이가 가장 많은 사춘기 연령층에 집중돼 있었으며 이들은 85%가 비타민D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은 비타민D가 첨가된 우유를 마시는 것인데 대부분이 우유를 피하고 무가당 콜라를 마시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스보렌 박사는 지적했다.

비타민D가 모자라는 아이들은 나중에 뼈가 약해져 골절위험이 높아질 수있는 만큼 종합비타민을 통해 최소한 하루 400IU(국제단위)의 비타민D를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12-21 오후 11: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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