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개국동문회, 21차 정기총회 성료

숙대개국동문회, 21차 정기총회 성료

동문 약국의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 자임

숙명여대약학대학개국동문회 21차 정기총회가 23일 정오 프라자호텔서 열렸다. 이날 조병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00년전통의 모교에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모교의 발전이 곧 동문의 발전임을 인식하고 모교사랑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약국경영 활성화를 통해 동문약국의 활성화를 도모하는한편 커뮤니티를 개설해 운영하는등 노력을 기울이면서 동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섬기는 리더쉽이라는 모교의 모토를 기반으로 약권수호에 힘을 모아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이진희 약대총동문회장은 "동문회관 건립기금 2억원 확보에 동문들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자신감과 자긍심으로 숙명인의 기상을 드높이자"고 당부했다. 총회에서는 사업실적과 결산안및 사업계획과 예산안등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어 시상식에서는 유유산업 유승필 회장등이 감사패를 이경자 동대문지부, 이진희 강서양천지부 동문과 권영희 서초지부, 신현숙 강남지부 동문이 각각 표창을 받았다.또 전직회장인 엄태순 동문은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모교 교수진을 비롯해 양기숙 자문위원등 동문회 원로와 각 대학 동문회장및 구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동문회측은 대약과 서울시약의 예비후보들에게 골고루 인사의 기회를 주어 동문들이 후보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10-24 오전 11:4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