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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면역력 측정법 개발

jean pierre 2012. 5. 2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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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면역력 측정법 개발
미, 생후 1년간 호흡기질환 예측 가능
2012년 05월 21일 (월) 08:39:57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신생아의 면역력을 측정하는 방법이 개발됐다.

 

미국 워싱턴의대 카하루 수미노 박사는 이와관련 신생아의 탯줄혈액을 이용, 선천적인 면역력이 어느정도인지를 알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생후 첫 해에 호흡기질환에 걸릴 가능성 정도도 예측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검사법은 신생아의 탯줄혈액에서 백혈구를 채취, 흔한 호흡기 바이러스에 노출시킴으로써 면역단백질인 감마인터페론이 얼마나 만들어지는지를 측정하는 것으로 감마인터페론 수치가 높으면 생후 첫 해에 감기 등 호흡기질환에 잘 걸리지 않는다고 수미노 박사는 밝혔다.

그는 실제로 분만실에서 신생아 82명의 탯줄혈액을 채취, 감마인터페론 수치를 측정한 뒤 생후 1년 동안 호흡기질환 발생빈도를 추적조사 했으며, 그 결과 감마인터페론 수치가 높은 아기가 낮은 아기에 비해 호흡기질환 발생률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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