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시민마스크 착용 캠페인 필요

신종플루 시민마스크 착용 캠페인 필요

조찬휘 서울시약회장, 서울시 대책회의서 강조

조찬휘 서울시약사회장은 서울지역 유관기관 및 자치구가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에서 가진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대책회의에 참석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조찬휘 회장은 일반의료기관에서 진단된 신종플루 환자에 대한 원외처방전 발행시 먼저 팩스로 거점약국으로 송부한 뒤 2-3일내 원본처방전을 우편을 통해 거점약국으로 송부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병행하여 환자 가족 등이 직접 거점약국을 방문하는 것보다 거점약국에서 환자 가정으로 퀵이나 택배로 보내는 것이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하고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설명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부탁했다.

또한 오는 9-10월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 예측에 따라 신종플루 방지용 전용마스크를 개발해 전약국에 유상 공급하는 등의 신속한 사전 대책 마련에 나서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특히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 방지를 위한 확실한 예방 및 홍보 차원에서 ‘시민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8-23 오후 8: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