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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호 "무기력 약사회號 추진동력 달겠다"

jean pierre 2009. 11. 2.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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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호 "무기력 약사회號 추진동력 달겠다
출정식, 인물론.정책론에 승부수..현명한 한표 당부
몸에 와닿는 체감공약 제시.. 회원중심 시스템 구현
구본호 대한약사회 예비후보가 물흐르는대로 흘러가는 종이배 같은 대한약사회에 추진동력을 달아 6만약사의 약사정신과 혼을 일깨우는 회장이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구 후보는 1일 오후 대한약사회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수도권 지역에서의 선거운동을 본격화 하겠다고 강조하고 이제 시대는 지역과 학맥에 휘둘리지 않고 인물론, 정책론에서 대결을 벌여 진정 약사회를 위해 일을 할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하는 시기라며 회원들의 현명한 한표를 호소했다.

이날 행사는 그의 지지기반인 대구시약회원 3백여명이 6대의 버스에 나눠타고 상경해 행사장에서 구 후보를 열렬히 지지했다.

그는 인사말에서 "지금 약사회는 리더십을 갖고 항해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추진동력 없이 물결에 떠밀려 가는 종이배같은 모습이며 흘러가다가 물이 스며들어 침몰하는 종이배처럼 현실에 안주하기 시작하면 저항도 하지 못한 채 무너질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리더는 약사들의 기를 살리고 패배의식을 극복할 수 있도록 우리는 할 수 있다라는 화두를 던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후보측은 행사장에 참석한 지지자들에게 공약과 그의 생각을 담은 책자 '구본호, 약사회 희망의 꿈나무를 키워갑니다'를 배포했다.

책자는 현안에 대한 그의 문제인식과 해결방안을 비롯해 공약인 ▲약사 정체성 확립 ▲성분명처방 도입 ▲불용재고약 문제 해결 ▲보험재정문제 해결과 일반의약품 활성화 ▲제네릭 의약품 사용 활성화 ▲리베이트 척결▲약사회기업가 정신▲비빔과 융합을 아는 약사회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지지자들이 승리를 기원하는 메모를 남긴 깃발            

와 관련 추연재 선대본부장겸 대변인은 "公約은 公約이 될 때 빛을 발하는 것이며 실현 가능한 것이지 당선을 위한 空約은 결국 모두에게 도움이 안된다"며 "구후보는 장밋빛 청사진보다 보다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하고 체감할 수 있는 약속들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원의 희망나무 자처

구 회장은 "회무는 회원들의 의견과 힘을 모아 정책으로 만들어 실현하고 그것이 회원에게 다시 돌아가는 회원이 중심이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구본호 후보의 모토 희망의 꿈나무 풍선조형물에 적힌 회원의 소망들

한편 문희 전의원은 "구후보는 여성을 배려하고 여성을 존중하는 후보"라고 칭찬했으며 용철순 영남약대 학장은 '그는 개국, 병원약사는 물론, 제약산업약사등 타 직능과 현안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지식을 가지고 있는 리더의 자격을 고루 갖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또 송명준 후원회장은 "시대는 이제 인맥과 학맥을 떠나 진정 일할 능력을 갖춘 인물을 선택하는 것이 모두에게 필요한 덕목이며 그 선택을 받을 자격과 능력을 갖춘 보기드문 인물이므로 후회없는 한 표를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약사들의 희망을 담은 희망(승리)깃발을 송명준 후원회장이 구 후보에게 구후보는 다시 가장 나이어린 여약사회원에게 릴레이 전달하는 행사와 함께 약사회를 좀 먹는 특정동문 파벌, 의약품 수퍼판매등 4대 사안을 비빔밥 재료에 하나씩 비유해 지지자대표들이 밥에 섞어 비빔밥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그의 슬로건과 공약이 적힌 플래카드가 곳곳에 걸게됐으며 약사들의 응원글이 담긴 풍선을 나무모양으로 만든 희망나무가 분위기를 북돋웠다.

◆송명준 후원회장이 구본호 예비후보에게 승리의 깃발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출정식에는 문희 전의원, 송경희,이호우 약사회 부회장, 정명진, 이형철 부회장, 민병림, 신충웅 서울시약 예비후보, 백칠종(전북), 김사연(인천), 이병윤(경남)지부장, 김상근 서울약대부학장, 박재돈 한국파마 대표, 김계남 대구가톨릭약대총동문회장, 용철순 영남약대학장, 전병관 삼육약대동문회장,이진희 숙대약대동문회장, 김정구 영남약대동문회장을 비롯해 지지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면대약국,특정동문파벌, 의약품수퍼판매등 약사회 4대악재를 썩는 비빔밥 퍼포먼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11-02 오전 12: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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