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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환자 수면중 주 3회 투석시 사망률 급감

jean pierre 2008. 11. 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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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부전환자 수면중 주 3회 투석시 사망률 급감
                        터키, 일반적방식(주3회4시간) 보다 80%줄어

심부전환자가 사망위험을 크게 줄이려며 수면시간동안 주 3회  혈액투석을 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터키 에게 대학 의과대학 신장질환전문의 에르칸 오크 박사는 혈액투석은 잠자는 동안 8시간씩 주3회 하면 일반적인 방식인 4시간씩 주3회 하는 것보다 사망률을 80% 가까이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혈액투석 환자 224명(평균연령 45세)를 대상으로 한 달 간의 적응훈련을 거쳐 혈액투석 방식을 주3회 4시간씩에서 주3회 잠자는 동안 8시간씩으로 바꾼 결과 일반적 방식으로 혈액투석을 하는 환자들에 비해 사망위험이 평균 7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야간 수면시간 투석 환자들은 또 혈압조절이 크게 개선되면서 3분의 2가 혈압약 사용이 필요 없게 되었으며 인산염 수치도 낮아져 인산엽 흡수방지제 사용도 72% 줄어들었다.

  오크 박사는 혈액투석 기술과 전반적인 의료기술이 상당히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혈액투석 환자들의 사망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고 투석방법을 바꿔 이 같은 효과가 나타났다는 것은 대단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 세인트존 메디컬센터 신장내과과장 로버트 프로벤자노 박사는 신장은 한 순간도 쉬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혈액투석은 낮이건 밤이건 자주할수록 환자의 상태는 좋아진다고 평했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 기자(jp112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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