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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보조원 제도 긍정적 검토 필요

jean pierre 2009. 2. 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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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보조원 제도 긍정적 검토 필요
종로구약총회, 임준석 회장 "규제 지나치게 경직"
최근 몰카파동으로 약국가와 약사회가 혼란에 휩싸이면서 약사보조원제도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종로구약사회 51차 정기총회에서 임준석 회장은 "최근 터진 몰카사건은 큰 고민거리"라고 말하고 "근본적으로 위법행위를 저지른 것은 잘못이지만 최소한의 정상참작도 없이 규제가 지나치게 경직되어 있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현행법이라는 점때문에 약사와 약국이 이를 지키고 새로운 모습으로 자정활동을 통해 변모를 해야 겠지만 차제에 이에대한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임준석 회장(사진)은 "약국에서 약사가 지켜야할 규제사항과 해야 할 일이 너무많아 현행법에 근거를 하면 혼자서 준법을 지키며 다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므로 약사보조원제도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으로 접근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회장은 "이 문제가 뜨거운 감자지만 누군가 말을 꺼내야할 상황이 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대기업을 비롯해 약국시장을 노리는 곳이 많은 만큼 보다 개방된 마인드로 두려움을 떨치고 적극적으로 변화에 대응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에앞서 이형철 의장은 "지난 한해 폐의약품 사업을 비롯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외적으로 약국가를 위협하는 다양한 현안에 적극대처하기위해 노력해야 하며 약사국회의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사업실적및 결산안과 사업계획및 예산안(1억150여만원)을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아울러 개국약사의 본의아닌 과실이나 행정절차 위반으로 받는 영업정지로 과징금을 징수하는금액이 지나치게 과다하다며 이를 시정해 줄것을 상급회에 요청키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최태영, 하회수◆종로구보건소장 감사패 : 정하원, 이종인◆종로구약사회장 감사패: 최동연,송성헌,이희근, 설동억, 변무성, 서만석◆종로구약사회장 표창패: 김종관, 송정구, 이진규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2-02 오전 8: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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