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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연합," 약 안전성, 무엇과도 바꿀 수 없어"

jean pierre 2011. 12. 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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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연합, "약 안전성, 무엇과도 바꿀 수 없어"
'모든 수단 동원 지켜 내겠다'..김구 퇴진 촉구
2011년 12월 23일 (금) 15:30:23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약사회의 전향적 협의가 실질적인 일반약의 약국외 판매로 가닥이 잡힌데 대해 약사연합은 "더 이상 김구 집행부를 믿을 수 없으므로 즉각 사퇴할 것"과 더불어 의약품의 안전성을 지키기 위해 불신임 운동, 회비 납부 거부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약사연합은 23일 성명에서 “지난 6개월 회원들은 눈물 겨운 투쟁을 벌여왔으며 이는 민초약사들이 중심이 되어 약권 수호와 국민건강권을 위해 자발적으로 투쟁에 나선 것”이라고 밝히고 “각고의 노력 끝에 약사법 상정이 저지되는 결과를 얻어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그러나 의약품의 안전성을 외치던 대한약사회가 느닷없이 국민의 불편해소를 위한 전향적 협의에 나선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급기야 일반약 슈퍼판매를 공식화 하기에 이르렀으며 이는 결국 복지부와 비굴한 협상을 하겠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애초에 김구 집행부가 약사법 개정 저지 의지가 없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단정지었다.

약사연합측은 “김구 회장은 더 이상 회원을 우롱하지 말고 사퇴할 것과 일반약 약국외 판매를 절대 수용할 수 없으므로 복지부와의 밀실 협상을 중단하고 원천 무효화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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