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부작용 보고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지역의약품안전센터 ‘비만 약물 부작용’ 주제로 진행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이모세)는 10월 30일 대한약사회관 대강당에서 하반기 부작용보고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비만 약물에 대한 부작용을 주제로 △‘국내외 집중모니터링 현황’(김수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안전정보관리팀 차장) △‘비만치료약물의 부작용과 복약지도’(이주연 한양대 약학대학 교수) △‘비만치료약물의 부작용보고와 인과성평가’ 등의 프로그램과 지난 1년 동안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접수된 주요 질의응답 사례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또, △‘지역약사회 부작용보고 활성화 우수사례’(권태혁 경기도 부천시약사회) △‘지역약국 실무실습에서의 부작용 모니터링 교육방법’(성기현 서울시 노원구약사회)에 대한 실무 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비만 약물의 부작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앞으로 이 분야에서의 약사 역할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됐다는 것이 지역의약품안전센터 관계자의 설명이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양덕숙 대한약사회 부회장(약학정보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심포지엄에 참석한 약사, 약대생과 부작용 모니터링을 담당하고 있는 전국의 회원과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는 원격화상투약기, 안전상비약 품목수 확대, 제조관리자 규제 완화에 대한 깊은 우려와 함께 공중보건약사제도 도입, 심야공공약국 지원 및 의약품 안전의식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심포지엄에서는 2016년 부작용보고 우수 약국상 및 공로상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부작용보고 최다 최우수 약국상에 황해평 약사(일번약국)를 비롯해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해 많은 활동을 공로하여 조영인 약사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또, 각 지부별 최다 보고자 약국을 선정해 총 16명의 약사에게 우수 약국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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