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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장 후보들, '병원 약사 표심잡기 총력'

jean pierre 2018. 11. 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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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장 후보들, '병원 약사 표심잡기 총력'

병원약사 맞춤 공약 명함은 기본..좋은자리 선점 경쟁 치열

4천여 병원약사들의 표심을 잡기위해, 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의 회장 후보들이 총 출동했다.

이들은 병원약사회 추계학술대회및 병원약사대회에서, 병원약사회 공약을 적은 명함배포는 기본이고, 병원약사회가 지정한 장소에서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특히 후보 당 5인 이내로 선거운동원을 제한 함에 따라, 적은 인원으로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각 후보 진영은 알록달록한 조끼와 배너를 통해 후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배너를 제작해, 병원약사관련 공약들을 열심히 알렸다.

기본적으로 병원약사회가 안고 있는 현안은 파악하고 있기에, 후보들이 제시하는 공약도 대등소이하다. 병원약사 수가신설, 인력기준 개선, 전문약사제도 법제화등이 대표적이다.

이를 해결해 주겠다는게 후보들의 공약이다.

대한약사회장 후보

대한약사회 최광훈 후보(기호 1번)는 선거때만 찾아와 공약만 외치는 회장이 되지 않겠다매년 관리자 연수교육에 참여해, 현안을 공유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외부 보건 전문가를 영입해, 병원약사 수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후보는 마약류관리료 및 고위험 약물관리료 수가 신설, 항암제, 면역억제제 무균조제 수가 확대, 환자안전 관리료 확대, 퇴원환자 및 특수 질환자 복약지도료 수가신설, 전문약사 수가 신설 등을 내걸었다.

또 제도 개선을 위해 전문약사 법제화, 병동 및 팀의료에 약사 배치, 환자안전 관리 전담 인력에 약사포함 제도화 및, 병원 및 요양병원 인력기준 개선등을 제시했다.

최후보는 향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 단체간 회무협력 기구 상설화 및 병원약사 담당 부회장 및 대의원 증원을 제시했다.

김대업 후보(기호 2번)는 행복한 병원약사를 만들어 주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조제 및 임상업무 수가 확대를 위해, 마약류, 고위험류의약품 관리료 신설, 퇴원환자, 특수질환자 복약지도료 신설, 투약오류방지, 환자안전 활동 수가 신설을 제시했다.

또 병원약사 인력기준 강화를 위해, 업무별 최소인원 포함 인력기준 개선과 병동전담 약사 제도화 및 인력확충, 행정업무 가중에 따른 인력기준 개선등을 공약으로 냈다.

이밖에도 김후보는 전문약사 제도 법제화 위한 약사법 개정과, 소통창구 확대를 위해 각종 정부위원회등 전문가 추천 확대와 약사회대의원 기준 개선을 제시했으며, 대한약사회와 병원약사회 공통현안 TF팀을 운영해, 의약품 품절이나 라벨링을 개선하고, 퇴원환자 관리를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약 후보

양덕숙 서울시약 후보(기호 1번)는 행위별 수가도입 , 고위험약물과 마약류 안전관리료 수가신설, 고난도 조제, 교육상담등약료 서비스 수가신설-병원협회에 채널 구축 협력, 병원약사회서울지부와 TFT구축 공동현안 해결 등을 내걸었다.

특히 그는 병원전문약사제 도입을 위해 시약사회와 연대하는 한편 이를 관철 시키기 위해 물리력도 동원할 각오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양 후보는 전문 약사를 병원과 개국가로 확대 후, 전체 약사 요구사안으로 대약이 입법 발의하도록 촉구하고, 50인 병상당 1약사 근무 의무화를 위해 다양한 채널을 가동하겠다고 공약했다.

한동주 후보(기호 2번)는 병원약사 조제류 수가 인상을 추진할 것이며, 전문약사제도 법제화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협력하고, 병원약사 인력 기준강화를 공동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후보는 특히 병원약사 개국약사간 교류확대를 통한 정보교류를 확대하고, 개국약사-병원약사-유통종사약사 협의체를 결성해 공동의 이익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한 후보는 병원약사 사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근희 후보(기호 3번)는 약사 1인당 300병상은 안된다며, 열악한 근무환경을 척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병원약사를 위해 3.3.3 공약을 약속했다.

먼저 전문약사제도, 방문약사제도, 촉탁약사제도 등 3가지를 법제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처방중재 행위수가, 항암제나 마약류 의약품등, 고위험약물 안전관리 수가, 만성질환, 퇴원환자등 약물 교육 수가등 3가지 수가를 신설하겠다고 공약을 했다.

박근희 후보는 끝으로, 병원약사 인력기준 개선 및 적정인력 확보 지원, 병원약사 활동에 대한 재정지원, 시약회무에 병원약사 적극 참여 지원등의 지원을 내걸었다.

박근희 후보는 병원약사는 약사직능 발전의 핵심인력으로, 약사직능이 전문화. 세분화 되어야 약사직능의 미래가 보장된다고 강조하고 동문의 인연도 소중하겠으나, 선거는 약사직능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하며, 저는 그걸 반드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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