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지부총회, 서면총회 대체 여부 27일 결정

약사회지부총회, 서면총회 대체 여부 27일 결정

김대업 회장 "자문위원. 감사단.의장단과 논의"

대한약사회 지부총회가 자문위원단 회의를 거쳐 일괄 서면총회로 대체될 가능성이 커졌다.

대한약사회 코로나19의 급속 재확산으로 인하여 대한약사회 차원에서 자문위원단 회의를 통해 전 지부 일괄 서면총회로 대체하는 것을 결정하기로 했다.

김대업 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더 이상 회무일정을 무한정 연기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27일 의장단, 감사단을 포함한 자문위원회의를 열어, 현 상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전 지부 총회 및 최종이사회 서면총회 대체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그러나 정기총회와 초도이사회는 일단 서면총회 결정에서 보류하고 추후 상황을 고려하여 가급적 진행하는 방향으로 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6개 시도지부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예정된 정기총회를 모두 연기한 이후, 다소 잠잠해 지자 3월 개최로 일정을 재확정한 지부들이 하나둘 늘어나던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