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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전국 단위약사회 리더들 400여명 집결

jean pierre 2022. 5. 3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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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전국 단위약사회 리더들 400여명 집결

 

임원및 분회장워크샵....약배달앱등 현안 정책 공유

대한약사회는 528.29일 양일간 전국임원 및 분회장 워크샵을 개최하고 약사회가 안고 있는 주요 현안과, 현안에 대한 약사회의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약사회는 최광훈 집행부 출범과 맞물려 약배달앱. 약자판기등의 현안이 발생했으며, 아울러 예전부터 과제로 있었던 한약사 문제, 안전상비약 문제등도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남아있다.

 

이에따라 약사회는 새집행부 출범에 따라 주요 현안들의 추진 상황과 대응방안등에 대해 머리를 맞대로 전국의 약사회 리더들이 이에 대해 공통된 인식을 갖는 중요한 자리로 전국임직원 및 분회장 워크샵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경기도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대내외적인 약사회의 힘을 과시하는 자리이기 보다는 약사회 내부적으로 일체감을 형성하는 목적이 더 큰 행사라고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시급한 과제 및 약사회의 미래를 여는 회무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했던 행사라고 할 수 있다,

1부 행사에서 최광훈 회장은 약사회는 당면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 시기적으로 시급한 약배달앱이나 약 자판기등을 해결하기 위해 국민건강권 사수 비대위를 출범하는 등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밝히고 이에 못지 않게 우리에게는 미결의 과제인 분업제도개선. 수가체계 합리화. 한약사 문제등의 논란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현안들은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럴수록 우리가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을 구축하는데 총력을 더 기울여야 한다. 공공 심야약국. 방문약료 서비스.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한 교육. 건기식 소분 사업 등 새롭게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직능 확대와 약사상 정립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히고 전국의 모든 약사들이 하나된 정책방향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최회장은 "8만 약사의 대표로서 많은 도전을 피하지 않고 앞장서서 해결해 나가겠다. 우리 사회의 요구와 약사사회의 의지를 모아 약사직능의 새 가치와 기준을 모색해 희망찬 발걸음을 내딛겠다고 밝혔다.

 

이날 축사에 나선 약사출신 국회의원인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과 서영석 민주당 의원, 전혜숙 민주당 의원도 약사회가 안고 있는 국회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인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조제약 배달문제. 화상투약기에 대해 국민의 건강권이 지켜지고 약사직능이 지켜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현안들이 약사들이 집단이기주의로 비난받지 않기 위한 자발적인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이며,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의 건강을 위한다는 전제가 있을 때 원하는 해답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축사에 나선 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식약처 강석연 의약품정책국장도 축사를 통해 약사회가 안고 있는 현안관련 담당 업무에 대해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약사회의 요구가 합리적으로 수용될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샵은 대한약사회 회무 추진방향에 대해 정일영 정책이사가 브리핑을 진행했으며, 이어 한약사문제 대응 및 한약제제 활성화방안. 비대몇 진료와 약배달 플랫폼 대응방안, 안전상비약 제도관련 대응방안, 건기식 개정대응과 소분사업 정책방향, 불범-편법약국 개설 근절방안, 의약품사용 오류 예방을 위한 방안등에 대해 정책현안 토론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워크샵에는 전국에서 약 400여명의 약사들이 집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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