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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코로나여파 국제 약사조직 총회 모두 연기

jean pierre 2020. 6. 1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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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코로나여파 국제 약사조직 총회 모두 연기

세계약사연맹(FIP), 아시아약학연맹(FAPA)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의 전세계적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국제 행사가 줄줄이 연기되고 있다.

세계약사연맹(The International Pharmaceutical Federation, FIP)’은 지난 525일 성명을 통해 2020912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던 스페인 세비야 총회(FIP Seville 2020 Congress)가 연기되었음을 전했다.

스페인 세비야 총회는 1년 후인 2021912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며 이에 따라 2021년 호주 브리즈번 총회, 2022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총회 역시 각각 그 이듬해로 순연될 예정이다.

아시아약학연맹(Federation of Asian Pharmaceutical Association, FAPA)’ 역시 지난 62일 공식 서한을 통해 202010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총회(28th FAPA Congress)가 이듬해인 202146일부터 10일로 연기되었음을 알렸다.

2020년 세계약사연맹(FIP) 총회 공동주최 단체인 스페인약사회(General Pharmaceutical Council of Spain)회원국의 안전과 감염전파 예방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결정을 내렸다총회가 비록 연기되었지만 앞으로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명숙 대한약사회 국제이사는 비록 FIPFAPA 총회는 연기되었지만 국제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코로나 19 대응은 물론 학술적 교류 등을 긴밀하게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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