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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업계," 협력과 상생정신으로 작년보다 성장하는 2016 만들자"

jean pierre 2016. 1. 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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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업계," 협력과 상생정신으로 작년보다 나은 2016 만들자"

5일 신년교례회..정부 주요인사. 각 단체장 등 다수 참석

2016년 약계 신년 교례회가 5일 제약협회관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새해를 시작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약업계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인사를 나눴다.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지난해에는 메르스 사태 등 안타깝지만 교훈과 긍지를 심어준 한 해였다""2016년에는 소통의 기반 위에 합리성이 존중되는 보건복지·약무행정 발전과 제약산업·유통업계·의료계 등 보건의료계 모두가 발전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약업계의 많은 분들이 함께 모인 화합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고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불모지나 다름없던 열악한 환경에서 국민생명건강을 지키는 제약산업이 이만큼 기틀을 다지고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데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인사했다.

또한 정 장관은 2, 3의 한미약품과 같은 일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새해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체감도 높은 정책을 만들고 국민건강과 국익을 위한 마음을 복지부와 여러분이 함께 합심해 만들어보자고 덧붙였다.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승희 처장은 지난해는 국내 제약사들이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 R&D 투자와 경쟁력 있는 신제품 개발 신사업 개척으로 많은 성과를 거둔 한해 였다식약처에서는 올해 국민의 불안과 기업 불만을 제로화 하고 최고의 서비스기관으로 도전하는 해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승희 처장은 먼저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고 어려운 규제는 지원하며, 필요한 규제만 만들어 기업 현장을 돕겠다소통으로 범부처협력사업전개 및 의료기관 내 환자안전 중점관리 등 여러 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도 그동안 약사회에서 노력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약사회가 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황치엽 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오늘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는데 여러 이해단체가 모인 만큼 이해가 상충되는 것도 있지만 우리 약업계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승희 처장, 기획재정위원회 오제세 의원,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황치엽 회장,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이상석 부회장,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강추 회장,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김한기 회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황치엽 회장, 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 한국병원약사회 이광섭 회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손여원 원장,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구본기 원장,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유무영 청장,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김인규 청장, 대한약학회 손의동 회장, 한국약제학회 박은석 회장 등 정부·국회 및 약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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