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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의원, 강남을 출마 공식 선언

jean pierre 2012. 1. 3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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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의원, 강남을 출마 공식 선언
"복지가 화두인 때 보건복지 전문가 필요" 강조
2012년 01월 31일 (화) 11:33:29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원희목 의원(전 대약회장)이 오는 4월 선거에서 강남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남구약사회장을 거쳐 대약회장을 지내고 비례대표로 18대 국회에 입성한 원의원은 출마의 변에서 “강남은 제가 28년째 살아온 곳으로 제 사회생활의 전부가 있는 곳으로 강남을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밝히고 “강남 구석구석 낯선 곳이 없는 명실공히 강남사람으로 경선의 밀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의원은 “보건 복지전문가로 18대 국회 입성시 주요 보건의료 단체장들이 보건의료계 대표로 공동추천해 입성했으며 저출산 극복과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일해왔고, 특히 한나라당 정강정책에서도 복지가 주요 화두로 자리잡은 이때 보건복지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원의원은 “강남을은 한나라당 강세지역이 아니며 지난 2개월간 해당 지역을 누볐고 20-30대 지지층에서 여당과 야당 지지율이 역전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오히려 매번 후보기근에 시달리던 민주당이 정동영 의원을 비롯한 후보들이 나서는등 민주당이 전략지역화 하는 상황”이라며 “이처럼 민주당도 경선을 통해 후보를 뽑는 상황에서 한나라당은 강세지역이라고 판단 전략공천을 하는 상황이고 하물며 강세지역도 아닌 강남을에서 단독공천을 한다는 것은 패배를 자처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근혜 비대위원장도 전략공천. 물갈이 같은 단어를 좋아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더욱 국민참여 경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한나라당의 승리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세우는 데 있고, 그것은 경선으로만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강남을을 준비하는 후보들에게 경선을 치르자고 제안했다.

더불어 출마를 저울질하는 민주당 정동영 의원에게도 출마선언을 미루지 말고 당장 출마를 선언 정정당당하게 경쟁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원의원은 지난 1월 오즈리서치를 통해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 지역 주민의 선택 기준이 소속당은 20.0%, 후보능력은 54.3%, 도덕성 18.2%를 기준으로 응답했고 한나라당 선호도는 17%p, 민주당은 10%p로 조사됐으며 20-30대층은 오히려 민주당을 더 많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전략공천을 하더라도 국민참여 경선을 해야 한다는 비율이 59.2%로 나타나 단독공천을 해야 한다는 비율 10.3%보다 6배 가량 많았다는 점을 들어 전략공천이 아닌 경선의 근거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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