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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유발 변이유전자 추가발견

jean pierre 2010. 5. 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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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유발 변이유전자 추가발견
2만4천여명 분석 통해 5개
2010년 05월 10일 (월) 14:09:08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5개 변이유전자가 새로 발견됐다. 변이유전자로 인한 유방암의 확률은 5%내외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Douglas Easton 박사는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유방암 환자 4천명과 일반 유방암 환자와 건강한 여성 2만4천명의 DNA를 분석한 결과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환자들에서 5개의 공통된 변이유전자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방암과 관련된 변이유전자는 널리 알려진 BRCA1, BRCA2 등 이미 발견된 13개를 포함, 모두 18개가 되었다.

새로 발견된 변이유전자 가운데는 세포분열을 조절하는 CDK2NA 유전자가 포함되어 있다. 이 변이유전자는 피부암인 흑색종 위험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5개 변이유전자는 대부분 에스트로겐에 의해 촉진되는 형태의 유방암인 호르몬 민감성 유방암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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