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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약국가 의약품 공급차질 여전

jean pierre 2008. 3. 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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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약국가 의약품 공급차질 여전

약국가 '처방 나와도 발만 동동'..'대체라도 해야할 판'
유한양행의 의약품 공급이 여전히 원활치 않아 일선 약국가의 원성이 대단하다.

지난 1-2월 약국가에는 유한양행의 의약품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약사들의 민원이 많이 제기돼 유한양행측에서 대한약사회를 방문, 원활한 공급을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약국가에는 여전히 의약품 공급이 지연되고 있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어 대약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

경기도의 한 개국약사는“3월에 사용할 의약품으로 소염진통제 100정 30개를 2월말에 주문했지만 아직 오지 않고 있으며, 도매업체에 연락을 하면 금방 보내준다고 대답하지만 1주일이 지나도 도착이 안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 굴지의 제약업체가 이래도 되는건지 답답하다”고 밝혔다.

해당제약사 영업사원들도 약국으로부터 이런 원성을 듣자 사과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이다.
약국가에서는 "답답해서 연락을 하면 주문이 밀려서 그렇다고 말하는 등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있으며,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대체조제라도 해야 할 판"이라고 강조했다.

유한양행의 의약품 공급차질은 재고관리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다 수급을 제대로 예측못해 발생하고 있다는 소문도 나오고 있다.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3-07 오전 8: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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