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의약품유통

의약품유통업계 글로벌 시장 진출 적극 모색

jean pierre 2018. 3. 17. 16:58
반응형

의약품유통업계 글로벌 시장 진출 적극 모색

 

조선혜 유통협회장, KOTRA측과 다양한 협력방안 논의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조선혜)가 의약품 유통업체들의 국내 시장을 벗어난, 글로벌 시장의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협회는 최근 수출사업위원회를 설치하고, 의약품은 물론, 건강기능성식품, 의료용품 및 장비, 화장품 등 헬스케어 전 분야에 걸쳐 수출과 수입등 무역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협회 조선혜 회장과 김영호 수출사업위원장(부회장)15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18' 행사 중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에 VIP 메인 행사에 참석하여, 주최 측 및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측 관계자들과 기조 연설을 청취하는 한편, 전시 부스를 방문하여 김지엽 의료바이오팀장의 브리핑을 받은 후, 간담을 가졌다.

 

이날 조선혜 회장은 그동안 의약품유통협회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소극적이었다. 그러나 글로벌시대에 국내 시장에만 머물러서는 미래를 내다 볼 수 없다. 전세계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KOTRA측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의약품유통업체 글로벌 시장의 진출 방향과 가능성등을 모색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브리핑을 받고 있는 조선혜 회장(중)과 김영호 수출사업위원장(좌). 황민하SE인터내셔날대표(우)

 

이에 KOTRA측은 그동안 교류가 없어 의약품유통협회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으나, 오늘 유통업계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충분히 세계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 같다. 특히 동구권이나 아랍권 국가들의 다품종 소량 입찰 등 공공조달 같은 B2B 시장에서, 의약품유통업계가 일정 부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조선혜 회장은 향후 수출입 실무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유통업체들을 대상으로 KOTRA측에 설명회등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김영호 수출사업위원장이 대표로 있는 YBS팜 계열사인 SE인터내셔날의 황민하 대표도 배석했다. 황 대표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부사장 출신으로 향후 의약품유통업체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일정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