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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업계-GSK, 29일 회동 유통비용 논의할 듯

jean pierre 2014. 9. 2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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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업계-GSK, 29일 회동 유통비용 논의할 듯

 

GSK측, 임맹호 약발협 회장에 만남 제안..관심 집중

 

오는 29일 의약품유통업계와 GSK간의 얽힌 실타래를 풀 열쇠가 제공될지 여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의약품유통업계는 그동안 GSK 측에 손익분기점 이하의 유통비용에 대해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하며, 적정 수준으로의 인상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오면서 힘을 모아왔다.

 

특히 약발협 등 OTC유통업체들은 GSK 측에 카드결제 수용을 촉구하며, 25일까지 답변을 요구해왔다. 이에 대해 0.5% 인상안이 결렬된 이후 일체의 반응이 없던 GSK 측에서 임맹호 약발협 회장 측에 먼저 만나자는 연락을 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GSK 측이 먼저 만나자고 제안을 해왔다는 점에서 긍정적 기대감을 갖고 있다. 의약품유통업계가 힘을 규합하면서 압박을 받은 GSK 측이 새로운 제안을 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업계는 GSK 측이 아무런 정책변화 없이 만남을 요청하진 않았을 것이며, 내부적으로 논의를 통해 어느 정도 유통업계의 입장을 고려한 결정을 낸 상황에서, 협상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는게 일반적 분석이다.

 

다만 GSK 측이 제안을 하더라도 그 수준이 의약품유통업계가 수용할 만한 정도인가 여부가 관건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오는 29일 열리는 양측의 회동 결과에 의약품유통업계는 물론, 주요 외자사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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