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약사회, 북인천세무서와 간담회 가져

인천약사회, 북인천세무서와 간담회 가져

 

부평.계양구분회..상호 협력방안 논의

 

인천 부평구약사회(분회장 최병원)와 계양구약사회(분회장 김용구)는 26일 정오, 계양구 관내 식당에 북인천세무서 손황모 서장 및 각 과장을 초청한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조석현 인천시약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간담회에 시간을 내준 세무서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일반 약사들의 약국 경영상 애로점을 전했다.

 

김사연 자문위원은 앞으로 간담회가 계속 이어지기 바라며 세정발전자문위원회에 지역 약사회장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손 서장은 세금을 성실 납부하는 전문직업인인 약사님들이 진정한 애국자라며 “약국을 경영하며 세무 행정상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면 망설이지 말고 세무서를 찾아와 상담하므로 써 양측의 오해를 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무서 측은 약국 경영상 알아두면 좋은 세무 상식에 대한 자료를 배포했으며, 양측은 약계 현황과 지역 경제 전망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는 지난 1월 30일, 인천시약 김사연 자문위원·최병원·김용구 분회장과 손황모 서장의 상견례 때 약속이 이뤄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