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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자판기 약 판매, 찬-반 논란 일어

jean pierre 2011. 8. 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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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자판기 약 판매, 찬-반 논란
정부는 추진하고 자판기업체는 반대
2011년 08월 03일 (수) 01:03:29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자판기에서 일반약을 팔수 있도록 규정을 정했지만 자판기 회사들이 바람직하지 않다며 반대하고 나섰다.
 

우리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라 뉴질랜드 이야기다.

뉴질랜드는 1일부터 새로운 규정이 시행됨에 따라 일반 의약품들은 자판기에서도 살 수 있게 됐다.

단 소포장, 아이들구매 제한, 적정온도 유지등 제한을 두고 있다.

그러나 한 자판기 업체는 의약품을 자판기로 팔기위한 아이디어는 좋지 않다며 자판기 신청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업체는 자판기는 음료나 과자류에 적합한 것이지 안전성이 필요한 의약품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이는 자판기 안전의 문제에도 적용될 수 있다며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한편 뉴질랜드 자가 치료 협회의 팀 로퍼 회장은 안전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기만 한다면 새로운 규정이 도입된 것을 적극 지지한다며 "이것은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한 것으로 상식적으로 충분히 납득이 가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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