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약 비정산 2월중 80% 완료키로

재고약 비정산 2월중 80% 완료키로

대약-도협측과 간담회, 제약도 3월중 완료

대한약사회 약국위원회는 10일 서울시약사회로부터 재고의약품 정산 비협조사로 보고받은 의약품 도매상 대표를 대상으로 청문회를 개최했다. 청문회에서는 해당 미정산 도매상 및 한국의약품도매협회를 대표하여 도매협회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논의를 통해 대약과 도매협회 양측은 조속한 정산완료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를 통해 양측은 우선 2009년 2월말까지 전체 반품금액의 80%를 정산완료키로 합의했다.

또한 현재까지 집계된 미정산 제약사에 대한 정산도 대약과 도매협회간 공조를 통해 3월 중 완료하는 동시에 도매상에서 약국으로 정산해야할 잔여분 12%도 역시 3월까지 정산을 완료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약에서 신상직,하영환 약국이사가 도매측에서 임맹호.김원직 부회장, 김성규 총무이사(송암약품), 한신의약품,대원약품,백광의약품,지오영,석원약품 대표등이 참석했다.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2-11 오전 9: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