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약사 의무 다해야 권리 찾는다"

서울시약 ＂약사 의무 다해야 권리 찾는다"

55차정총, 몰카관련 대대적인 자율정화 추진

조찬휘, 투명경영 약국 "우수인증 도입"

서울시약사회가 대대적인 자율정화에 나설계획이다. 11일열린 제55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조찬휘 회장은 "무자격자 판매등 최근 국민들로부터 약사들이 따가운 눈초리를 받고 있는 만큼 억울한 부분도 있겠지만 투명경영을 통해 국민 신뢰를 회복해야 하며 의무를 다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조 회장은 "일단 실태조사를 통해 카운터를 고용한 약국은 내보낼 수 있는 6개월의 시간적 여유를 줬다"며 "앞으로는 과거와 다르게 대의원과 임원들부터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명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약국 등에 대해서는 우수약국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부 본회의에서는 성원구성이 안돼 1부 참석 대의원 166명(위임 18명)을 기준으로 예산안 심의 등을 진행할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돼 회의가 중단되기도 했다. 이날 수장자 명단은다음과 같다. ▲서울시장표창장: 최두주, 박규동, 김선자, 허인영, 윤중식▲대한약사회장 표창패: 김종희, 단온화, 이순훈, 변명숙, 이명희, 안영철, 전영옥 ▲서울시약회장 표창패: 최태영, 우선찬, 구자욱, 이혜경, 양선희, 지제훈, 윤종준, 김은배, 이용화, 김찬수, 묘연길, 송유경, 김천식, 박종명, 전휴선, 최명신, 이미례, 최근창, 한윤성, 노정수, 이광해, 이영민, 김진선, 박미화▲서울시약회장 감사패: 홍종록, 이명재▲서울약사대상: 원희목, 권혁구, 김춘홍, 유영필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2-12 오전 8:0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