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협, 유통일원화 유지에 총력

전북도협, 유통일원화 유지에 총력

25차정총, 예산안 5,500여만원 승인

전북도협은 15일 오전 11시30분 전주소재 중식당에서 제25회 정기총회를 열고 사업실적과 결산및 5,500여만원의 2010년도 세입 및 세출예산을 확정했다. 이날 김수환 회장은 "도매업 환경이 만만치 않은 여건속에 있지만 의약품도매업을 경영하는 회원사 모두 올해 승승장구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특히 "유통일원화제도는 도매업권을 지키는 큰 틀"이라고 강조하고 "큰 틀이 무너지면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벌어질 수 있어 이를 미연에 방지하는 사업을 하는 중앙도협에 총력을 다해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이한우 회장은 또 중앙회 회무계획을 밝히고 협회의 힘은 회원의 화합에 있다고 강조하면서 현재 지회만 가입한 회원들은 중앙회에도 가입하여 단합된 힘을 실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직용 감사는 2009년 감사보고를 통해 "회원참여 저조문제를 개선해야 한다"며 "협회 차원에서 당근과 채찍 등 회원가입을 유도할 만한 자극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10-01-16 오후 3: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