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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의약품 정보및 사용법 배우고 갑니다"

jean pierre 2011. 5. 16.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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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의약품 정보및 사용법 배우고 갑니다"
1회 의약품안전사용박람회 3일간 일정 마쳐
2011년 05월 16일 (월) 00:25:28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국내 최초로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에 대한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1회 의약품안전사용 박람회가 3일간의 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가 주최하고 동국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천문우)이 주관한 행사로 제약업체들을 비롯해 식약청과 제약협회등 유관단체 및 기관, 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등 관련 학회, 젊은약사회등 우리나라 약계의 미래를 짊어질 약사등이 대거 참여해 국민들에게 올바른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의약품! 바르게 알고 바르게 사용하자!’라는 주제로, 의약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올바른 사용방법 교육을 통해 전반적인 의약업계에 대한 이미지 제고 및 신뢰도 구축을 목표로 개최됐으며 첫 행사로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는 평가다.

   
◆엄마와 행사장 체험관을 찾은 어린 아이 두 명이 열심히 설명을 듣고 흥미로워 하고 있다.
행사를 총괄 준비한 권경희 동국대약대 교수는 “최근 논란이 되는 일반의약품의 슈퍼판매 허용논란에 묻혀 다소 부각되지 못한 안타까움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럴 때 일수록 국민들이 슈퍼판매와 관련 의약품 구입의 접근성보다 의약품이 지닌 양면성을 제대로 파악해 올바른 약의 사용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권 교수는“향후 연례행사로 개최해 국민이 약의 위험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관련 업계나 단체, 기관도 국민들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토대를 다져나가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동국대 약대를 비롯해 전국에서 약대생 70여명이 자원봉사를 신청해 각 부스에게 올바른 의약품 정보와 안전한 사용법 안내 및 행사지원에 참여했으며, 일선약사 40여명도 직접 자원봉사를 지원해 관람객들에게 각 질환에 맞는 올바른 약의 사용법을 설명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행사에 참여한 동대문구약사회 송광옥 약사는 “약사로서 국민들에게 약이 지닌 안전성과 위험성을 제대로 알릴 의무감에 자원봉사를 신청했으며 하루 수백여명 가량의 관람객이 부스를 찾는등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아 보람있는 행사였다”고 밝혔다.

   
각종 질환과 해당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약사의 설명에 관람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제약협회 부스 김선호 홍보실장도 "그동안의 일반적인 의약관련 박람회 정도로 생각하고 부스를 설치했지만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관람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행사장을 찾은 고양에 사는 주부 김 혜연 씨는 "평소 자주 접하는 약에 대한 정보가 잘못된 정보임을 많이 알았고,그동안 약을 너무 쉽게 생각했던 것 같았다"며 "박람회장을 찾은 것이 의외의 소득을 안겨주는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행사장에는 영화속 약이야기, 안전교육 뮤지컬등 흥미를 끌만한 코너가 많았으며 부스를 관심있게 돌아본 관람객에게는 가정상비약 구급통을 선물로 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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