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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 작년 해외수출액 첫 1조원 돌파

jean pierre 2013. 8. 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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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 작년 해외수출액 첫 1조원 돌파

 

제약협회, 1조3675억원 집계..약가인하 여파

 

국내제약사의 활발한 해외 수출활동으로 지난해 수출액이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제약협회는 이와관련 지난해 국내 제약사 수출액 규묘가 13675억원을 기록해 전년의 9302억원 대비 46.7%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런 성장 배경에는 정부의 대규모 약가인하로 경영에 심각한 타격을 입은 제약업체들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수출전선에 나선 영향으로 분석됐다.

 

JW중외, 보령제약, 한미약품등 국내 대부분의 제약사들이 수출에 적극 나서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총력을 쏟았다.

 

특히 제약사들은 원료의약품 수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건강보험 재정을 줄이기 위해 복제약 사용을 권장하는 정책을 펴면서 상대적으로 우수한 품질을 지닌 국산 의약품원료가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얼마전 열린 한-일의약품산업공동심포지엄에서 일본 제약협회 관계자는 제네릭제품으로 세계시장을 개척하는 한국 제약산업의 저력이 놀랍다. 세계제약 역사상 흥미롭고 특이한 경우이다고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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