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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팜페이 도입시 장단점 파악분주

jean pierre 2008. 7. 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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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팜페이 도입시 장단점 파악분주

서울시약 설명회에 50여업체 참여 관심표명
서울시약사회는 8일 제약업체들을 대상으로 팜페이 서비스 설명회를 갖고 팜페이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미약품, 중외제약, 한독약품, 녹십자, 일동제약 등 50여개 제약사 관계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팜페이 서비스 배경,현행 결제 시스템 문제점,팜페이 서비스 개념,팜페이 단말기 메뉴 기능,제약사 이점 및 혜택,약국 이점 및 혜택,서비스 가입 절차,가맹점 수수료 및 서비스 이용료,팜페이 서비스 효과가 소개됐다.

제약사의 이점 및 혜택으로 △계좌 결제(현금)시 수수료가 2.3%로 카드 가맹점 수수료(2.5~2.7%)에 비해 낮음 △실시간 통합결제정보 확인 가능 △영업사원 방문 없이 수금 가능 △결제용 단말기 투자비,통신비,유지비 절감 △전자서명으로 자동매입 처리돼 전표관리 필요 없음 등이 꼽혔다.


또 약국은 △단말기 사용료 및 관리비 무료(기존 월 5500~1만1000원 부담) △약국 프로그램 연동 통한 약제비 및 결제 영수증 함께 출력 가능 △약제비 영수증 무상 제공 통한 용지비용 절감 △PC와 단말기를 연동해 인터넷 승인으로 속도가 빨라짐 △신용 및 현금 영수증 건당 약 40원 전화비용 절감 △ETC, OTC 결제정보의 자동 분리 관리 △거래처별 매입결제정보 자동 관리 △신한은행 결제시 제약사 1.3%, 도매상 1.0% 캐시백 혜택 등이 있다.
참석자들은 어음, 가계수표 결제가 현금결제로 대체될 수 있다는 데 큰 관심을 보였으며 팜페이 결제 수수료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현재 제약사들이 사용하고 있는 ERP 등과 연동 문제, 신용카드 결제시 추가되는 0.2%의 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팜페이 관계자는 “제약사의 시스템과 연동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거래내역을 담당자별, 지역별 등으로 제공이 가능하며 신용카드 결제시 0.2%의 팜페이시스템 사용료 부담은 본 서비스를 통해 향후 결제규모가 커지면 수수료 인하 등의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7-09 오전 10: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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