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약사, 약사회,약대,약국,학회

조찬휘측,이중행태 권혁구 고문 해임 요구

jean pierre 2009. 10. 26. 16:10
반응형

조찬휘측,이중행태 권혁구 고문 해임 요구
공정성, 합리성 갖춘 단일화안이면 적극 참여
"중대 동문만의 여론조사는 수용"의사 밝혀
중대동문회의 대약후보 단일화에 대해 조찬휘 후보측은 단일화 방안이 공정성과 합리성을 확보한다면 단일화 작업에 기꺼이 합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영후 조찬휘 후보측 선대본부장은 26일 오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동문회측에서 내놓은 단일화 방안은 동문회의 방안이라기보다 권혁구 고문의 작품"이라고 주장하고 동문회측은 권혁구 고문을 즉각 해임하고 공식의결기구를 통해 공정하고 상식에 합당한 경선 원칙을 새로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유 본부장은 "동문회 내부 문제가 밖으로 불거져나가는게 마음이 불편하지만 동문회 내부 문제를 타대학 출신들에게 까지 의견을 물어가면서 하는 것은 원칙이 아니고 동문회 문제는 동문회 내에서 해결해야 한다는게 기본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권혁구 고문은 동문회 고문을 맡고 있는 상황에서 어느 편에서도 서지 않고 공정한 입장에서 중립을 지키며 후보 단일화 위원회 위원을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김구 캠프측의 고문으로 활동하며 이같은 단일화 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개입했다는게 조후보측의 주장이다.

따라서 단일화 방안은 김구 후보에게 유리하게 만들어 질수 밖에 없는 것이며 편파적이고 초법적인 안에 불과하므로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조후보측은 아울러 향후 양후보측과 동문회의 3자 회담에는 참석할 것이며 현행안대로 동문회가 밀고 나갈 경우에는 절대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3자회담은 참여

한편 조후보측은 "현재 방안은 각급 동문회의 핵심요직에 있는 임원은 배제됐으며 정관에도 없는 일반 회원의 여론조사는 현직회장의 프리미엄 효과를 누리는 속셈"이라고 주장하며 "단 중대동문 전체의 여론조사라면 수용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조후보가 방안에 합의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일방적으로 작성된 경선안에 대해 전혀 동의한적이 없으며 사실이 이러함에도 김구 후보측의 각서이행을 촉구하는 언론발표는 흑색선전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조찬휘 후보는 의견서에서 "불협화음과 차후 후유증이 없도록 정교하고 신중하고 규정에 합당한 단일화 원칙을 도출해야 한다"고 밝히고 " 선거인단 구성에 상임이사및 각 기수회장, 감사, 지부및 분회장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며 대약선거의 광역성을 감안해 적어도 300여명이상의 임원이 결정에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회장단회의와 임시총회를 거쳐 투명하고 공개적인 방안마련 절차를 확보한다면 어떤 결과에도 120% 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중대동문회는 오는 28일 3자 회동을 통해 최종적인 결정을 내릴것으로 보인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10-26 오후 4:08: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