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휘 약사회장 약정원 관련 소문은 허위

조찬휘 약사회장 약정원 관련 소문은 허위

담화문 "현혹되지 말고 현안해결에 힘 실어달라" 당부

약학정보원의 영리법인화와 관련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불분명한 소문에 현혹되지 말고, 현안 해결에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조회장은 이와관련 10일 담화문을 통해 약사회를 둘러싼 근거없는 소문이 나돌고 있으며, 특히 약학정보원을 사유화하여 영리업체로 전환한다거나, 수익사업을 통해 회장이 개인적으로 한 몫 챙기려 한다는 등 여러 가지 허위사실이 나돌고 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어떤 사안에 대한 결정과정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은 아니다”며 “터무니 없는 소문이 계속 나도는것에 대해 약사회의 근간을 흔드려는 또다른 의도가 있지 않나 의심스럽기 까지 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약학정보원과 관련한 일련의 사건으로 다양한 안들이 제시되고 있으며, 영리법인화는 하나의 안에 불과하고, 그 안에도 개인 사유화를 모색한다는 내용은 절대 없으며, 앞으로도 있을 수 없음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약정원이 약사회 한 곳의 출자로 구성된 법인이 아니어서 결코 밀실에서 비공개적으로 전환작업이 이뤄질 수 없는 문제이며, 공개적으로 투명하게 모든 절차를 진행해야 하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끝으로 “불분명한 근거없는 소문에 휘말리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고 화합된 힘을 모아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