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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출정식, 反김구 연대 윤곽 나왔다

jean pierre 2009. 11. 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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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출정식, 反김구 연대 윤곽 나왔다
성대약대-충청권-경남권-중대중견그룹-호남권
거대표밭 수도권 지역 누가 잡느냐가 승리 관건
대약선거에서 조찬휘 후보가 후보를 내지않은 성대약대측과 손을 잡았다.

아울러 호남권의 조선대와도 연대해 현 집행부인 김구 후보를 압박하고 나섰다. 이런 분석은 31일 열린 조찬휘 후보 출정식에서 참석한 유력인사들을 통해 가늠할수 있다.


조찬휘 예비후보는 31일 공식 출정식을 통해 중대약대의 단일화는 종료됐음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날 출정식에는 성대약대 출신의 정병표, 박한일,전영구 씨를 비롯해 최완용, 구본원,신충웅, 김사연(인천시약회장)씨등이 얼굴을 보였으며 이영민 수도권 조선약대 동문회장(대약부회장)도 적극 지지를 표명하고 나서 반 김구 연대가 중대중견그룹-성대약대-조선약대(호남권)-충청권-경남권으로 형성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노숙희 충남도약사회장과 전일수 부회장, 이병윤 경남도약사회장, 이규진 충북도약사회장 궃은 날씨에도 참석해 해당 지역의 표도 어느 정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나 김구 후보 측의 조바심을 자극했다.

이렇게 될 경우 경북, 대구등 영남권은 구본호 회장의 텃밭이 될 가능성이 높고 외양상으로는 김구 후보의 지방 표심 확보는 다소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서울지역의 경우는 조찬휘 씨가 현 서울지부장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김구 후보와의 각축이 전망되며 그나마 경기도 지역에서 현 박기배경기도약사회장과의 연대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치열한 표심확보戰 전망

단지 유력인사들의 움직임으로 표심의 이동을 가늠하기 힘들지만 유력인사들이 어느 정도 표몰이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까지 드러난 상황으로는 김구 후보가 경기,강원,부산,전북등의 지역에서 다소 우위를 보이고 조찬휘 후보가 전남,충남, 충북, 서울 지역에서 구본호 후보가 경북, 대구등 영남권 지역에서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지역의 경우 고석일 후보와 김사연 후보가 모두 얼굴을 보여 어느쪽이 유리한지는 가늠하기 힘들다. 고석일 후보는 중대, 김사연 후보는 성대출신이다.

현재까지 경기도지역과 서울지역이 가장 많은 유권자를 지니고 있음을 감안하면 결국 수도권에서 누가 우위를 점하느냐가 중요한 가늠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기도지역의 경우는 날로 회원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경기도약사회장을 지낸 김구 후보가 다소 우위를 보일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김순례 성남시약사회장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고 조찬휘 후보도 김순례 경기도약사회장 후보 출정식에 참가한 것을 감안하면 김순례 후보가 속한 거대분회 성남지역 표심을 비롯해 김순례 표가 어느쪽으로 움직일지 주목된다.

이제 남은 선거기간은 40여일이 채 안된다.
중대동문회 단일후보가 결렬됨으로 써 후보들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여대약대 잡기도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조후보 출정식에 참석한 여대동문회는 이대, 숙대, 덕성여대, 동덕여대등이다.

한편 서울대약대의 경우 민병림, 고원규,김병진 씨등이 얼굴을 보였으나 조후보가 성대약대와 손을 잡음으로써 연결고리는 끊어질 가능성이 커보인다. 서울지역에서 성대약대와 서울대약대가 충돌하기 때문에 양쪽을 모두 끌어안고 갈수는 없기 때문이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11-01 오전 12: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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