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생리통진통제 '펜잘레이디' 출시 |
이부프로펜과 제산제에 의한 위장장애 개선 |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최근 생리 전후에 나타나는 요통 등의 통증과 위장장애, 몸이 붓는 부종을 완화시키는 생리통 진통제 ‘펜잘 레이디’를 출시했다.
펜잘 레이디는 이부프로펜을 주성분으로 제산 기능이 있는 메타규산알루민산마그네슘과 이뇨작용을 돕는 파마브롬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생리 때 겪는 각종 증상을 완화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의 주성분인 이부프로펜은 생리통, 요통을 비롯한 각종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며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SAIDs) 약물 중 상부위장관계 합병증이 적은 장점이 있다. 제산제인 메타규산알루민산마그네슘 성분은 위산을 중화하고 위점막을 보호하는 작용을 하며, 파마브롬 성분은 이뇨 작용을 도와 생리시 동반되는 부종을 감소시켜 생리 전후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다.
펜잘 레이디는 위장장애 유발 여부나 카페인 함유 등 성분과 함량을 꼼꼼히 따지는 여성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2중정으로 만들어 성분에 따라 색상을 구분했다. 제형의 흰색 부분은 이부프로펜 성분으로, 분홍색 부분은 메타규산알루민산마그네슘과 파마브롬 성분으로 제조하여 복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종근당은 제품 케이스에 구스타프 클림트의 ‘메다프리마베시의 초상’을 삽입하여 명약과 명화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 작품은 핑크빛 배경 속에 도도한 표정을 짓고 있는 어린 소녀를 그린 그림으로 소녀의 싱그러움과 풋풋함,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어 진통제의 주 고객인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종근당 관계자는 “두통과 생리통 등 증상별 통증에 구분 없이 사용되던 진통제 시장이 점차 세분화되고 전문화됨에 따라 ‘펜잘 레이디’가 보다 차별화된 진통제를 원하는 여성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펜잘 레이디는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포장단위는 12T 이며 1회 1정, 1일 3회 복용으로 1회 복약 순응도를 높인 제품이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 날짜: 2012-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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