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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재 SH팜 대표, 부울경도협 회장 당선

jean pierre 2012. 2. 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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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철재 SH팜 대표, 부울경 도협 회장 당선
  45차정총서 1표차 신승.. 화합의 회무 강조

부울경도협 회장에 주철재 SH팜 대표가 선출됐다.

김동권 전 회장과의
2번의 맞대결서 번번히 고배를 마셨던 그는 이번에도 김동권 회장이 출마의사를 저울질 하자 많은 고민 끝에 김동권 회장과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출마의사를 접게 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또다른 복병이 나타났다.

출마가 예상됐으나 포기의사를 밝혔던 최종식 우정약품 대표가 다시 출마를 선언하고 강력한 라이벌로 나선 것
.

업계에서는 최 후보가 추대를 통해서만 회장을 하겠다고 밝혔으나 김동권 회장 불출마로 갑자기 출마를 선언한 것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홍성대 영남약품 대표가 가세해 3파전으로 선거가 치러졌다.

6일 부산 광안리 호메르스 호텔서 열린 부울경도협 45차 정총에서는 회원사 77명 전원이 참석해 투표를 벌였으며 주철재 후보가 35표를 얻어 신승했다.

무엇보다 2번 고배를 마신 끝에 얻은 승리고 그것도 피를 말리는 신승이었다는 점에서 주 후보 입장에서는 고진감래와 다름없는 승리다.

회원사 모두를 2번 이상 돌면서 선거운동을 했다는 주후보는 할 도리는 다했다는 심정으로 선거에 임하겠고 밝힌바 있다.

한편 최종식 후보는 34, 홍성대 후보는 7표를 얻었다.

지지기반이 약한 홍 후보는 당선보다는 뭔가 새로운 변화를 원했으며 중소도매와 대형도매가 갈등을 해소하고 새로운 부울경도협을 위해 화합을 도모해 보고자 출마했으며 10표는 확보할 것이라고 예상했었으나 결과는 7표에 그쳤다.

한편 주 당선자는 약가인하 따른 유형별 영향분석회무 화합-고른 인재등용월경영업 강력대응등 입찰질서 확립대형과 소형의 화합등을 제시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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