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약사, 약사회,약대,약국,학회

최두주 서울시약 예비후보, 불용재고약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

jean pierre 2021. 11. 4. 09:33
반응형

최두주 서울시약 예비후보,  불용재고약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

 

교품플랫폼. 약가인하 특정시점 지정등 4가지 해결방안 제시

최두주 서울시약사회장 예비후보가 약국에 쌓여가는 불용재고약 문제 해결을 위하여 4가지 해결책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먼저 “ 분업 21년이 지난 지금, 약국은 발 밑에 차일 정도로 불용재고가 쌓여가고 있어 모든 약국이 시름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빠른 시일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다양한 이유에 의해 재고는 더욱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해 당사자가 모두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며 4가지 안을 제시했다.

 

최후보는 먼저, 교품을 활성화해야 하며 이를 위해 중개 플랫폼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약사회장이 되면 공적으로 운영하는 공공디지털 커뮤니티 플랫폼 설립을 추진하겠으며, 회원 편의성을 도모해 원스톱으로 업무가 진행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운영 안정성을 위해 정기적 시스템 외부감사를 도입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낱알반품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약국간 교품 플랫폼이 활성화되면 교품 품목별 데이터가 만들어지게 될 것이며, 제품마다 재고로 쌓이는 비율과 일정 한계치를 넘는 제품에 대해서는 필요 시 소포장 단위 생산을 촉구하고, 도매상과 제약사 간 절충안을 도출하여 낱알반품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제품별 리스트를 구축하겠다는 방안이다.

 

세 번째 불용재고약 증가의 원인중 하나인 약가인하 시행시기에 대한 특정 시기시행을 단순화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특정 의약품이 약가인하 대상으로 지정되어 급작스럽게 약가인하를 단행하면 약국 내 실재고 파악 및 반품 준비로 인해 업무의 과부하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며 현재 수시로 약가인하가 발생해 약국은 혼란스러운 상황이며, 약가인하 시점을 특정일로 정하면 약국은 훨씬 안정적으로 대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제도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게 최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끝으로 행정처분 받은 의약품의 일시적 급여 정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해당 상황이 발생해도 의료기관은 여전히 처방전을 발행하여 환자들은 어느 약국인가에 있을 약을 찾아 이 약국 저 약국을 헤매 다니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다는 최 예비후보는

“만약 출하정지 행정처분 받은 동일 기간 동안 해당 제품의 보험급여도 정지되도록 관련 법규를 바꿀 수 있다면, 제약회사는 절대로 행정처분 기간 동안 회사 매출로 배불리는 비정상적 관행은 더 이상 보기 힘들게 될 것”이라는게 최 예비후보의 주장이다.

 

그는 이런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기 위해 보건복지부, 심평원, 국회 등과 필요한 제도 개선 논의를 해 나가는 데 회원들과 힘을 합쳐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