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태전약품판매(대표이사 오영석)는 25일 전국 약학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턴 및 MR활동을 하는 TLC(Taejeon Leaders Club) 7기 약대생 59명의 최종보고회를 겸한 수료식을 경기도 티제이팜에서 개최됐다.

인턴십과 마케팅 MR 활동을 하는 2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TLC를 통해 약대생들은 2주간 서울 오엔케이에서 인턴활동을 신청자의 거주지에서 7월 20일까지 100개 약국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함께 펼쳤다.

오영석 대표는 "사회와 학교생활에 있어서 노력은 같이해도 차이가 생기는 주된 이유는 정밀함 때문"이라며 "지난 3주간 MR활동을 얼마나 정교하게 펼쳤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5일과 26일로 진행되는 최종보고회는 첫날 TLC 7기 인턴 박하연 학생의 '아로마테라피 요법을 활용한 통증완화 제품의 분석', 안지훈 학생의 '코막힘과 비강세척' 등의 MR활동의 경험을 살린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제품 개발과 약국에 적용할 수 있는 마케팅 방법, 시장 공략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티제이팜 물류센터를 견학하고 각 조별 발표, 송호선 약사의 약대생홯 10년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26일에는 공병호 박사의 강의와 동아제약 및 생산공장 견학을 비롯해 최우수리더 시상, 수료식 등으로 진행했다. 이번 TLC 7기는 인턴 2명과 MR 57명 등 총 5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