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약사, 약사회,약대,약국,학회

팜매니저 사용약국, DUR 즉시참여 가능

jean pierre 2010. 12. 4. 06:57
반응형
팜매니저 사용약국, DUR 즉시참여 가능
약학정보원, '프로그램 패치는 완료.시행은 단계적'
2010년 12월 04일 (토) 06:37:19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팜매니저의 DUR프로그램 패치가 모두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점검을 최대한 한 이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약학정보원은 12월 1일부터 시행된 DUR 시스템의 전국 확산과 관련 약국관리프로그램 PM2000에 DUR시스템을 탑재, 전국 1만여 사용약국에 배포했으며 이미 업데이트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김대업 약학정보원장은 이와관련 " DUR 적용에 따른 프로그램의 업데이트는 완료된 상태에서 선정된 분회 단위별로 실제 적용 상태로 푸는 단계적 확산 방식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심평원 시스템 △PM2000프로그램 △프로그램 사용약국 간에 발생하는 문제들을 점검하여 해결한 다음 전면 확산에 나서야 회원들의 초기 혼란을 막고 DUR 제도의 연착륙이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확산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월 3일 현재, 1차 대상 지역인 제주, 서울(종로, 중구, 서초), 경기(고양, 안산)의 PM2000 사용 중인 838개 약국이 DUR 점검을 하고 있으며 약사 개인의 판단에 따라 참여하고 있는 약국이 405개 약국으로, 전체 1,243개 약국이 참여하여 전국 PM2000 사용약국 중 12% 정도가 초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DUR사업 이상반응모니터링 오류 발생 유형 및 건수 (PM2000)

에러 코드

코드 내용

발생건수

비율

12002

요양기관 공인인증서 로그인이 취소

1,753

63.68%

13002

처방전교부번호가 올바르지 않습니다.

292

10.61%

53011

복용일이 종료된경우에는 취소할 수 없습니다.

176

6.39%

13000

수진자주민등록번호가 올바르지 않습니다

147

5.34%

50363

점검일반. 처방의사면허번호 필수체크에러입니다.

57

2.07%

약학정보원의 'PM2000 DUR오류 모니터링’ 자체 점검 결과 총 2,700여건의 오류 중 공인인증서 관련 문제가 전체의 절반이 넘는 64% 정도로 가장 많았다.

원인으로는 심평원에 공인인증서가 등록되지 않은 경우 또는 심평원 홈페이지를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아 인증서모듈 등 필수프로그램이 약국 컴퓨터에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기타 교부번호 오류, 유효기관 경과 처방전, 주민등록번호 오류 등이 있었다.

시행 초기 발견된 문제점들은 관련 프로그램 작업 및 안내, Q&A 보강 등으로 일차적으로는 대부분 해결되었고, 기존의 지부 분회 확산 일정과 무관하게 개인 참여를 희망하는 약국들은 PM2000 프로그램의 환경설정에서 전체환경설정 →약국정보설정 →DUR사용여부 →사용함에 체크하고 프로그램종료한 후 재시작하면 바로 DUR 점검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다.

DUR 관련 회원교육 등 준비가 된 지부 또는 분회 차원에서 조기 참여를 희망할 경우 대한약사회 약정팀(TEL 02-581-1202)을 통해 접수하면 익일자로 바로 DUR 시스템이 적용되도록 하는 방식으로 자발적 조기 확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대업 원장은 '약사회가 PM2000이라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회원의 금전적 이익을 떠나, 정책 결정과 추진에 있어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 것인지 알 수 있는 사안'이라고 말하고 ‘일부 신상신고를 필하지 않고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회원들의 경우 프로그램 가격이 신상신고비 정도라고 판단해도 될 것’이라며, 향후 신상신고 미필자에 대한 PM2000 사용 관리를 엄정하게 가져가겠다고 밝혔다.

김종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메디코파마뉴스(http://www.emedico.co.k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