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약사회 9대 회장에 서정숙 약사 추대

 한국여약사회 9대 회장에 서정숙 약사 선출

 

22차 총회..일부정관 개정.성수자 회장 명예회장 추대

 

한국여약사회는 14일 롯데호텔서 22차 정기총회및 16회 유재라 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을 회원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성수자 회장(좌. 사진)은 “3년 전 취임식이 엊그제 같은데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홈페이지개설, 실버디버션센터를 통한 노인복지 향상 활동, 언론을 통한 일반약 수퍼판매 반대활동, 필리핀 봉사활동 등 많은 사업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히고 협조와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인사했다.

 

성 회장은 "앞으로도 한국여약사회가 그 입지를 다지며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맺었다.

 

이어 총회에서는 한국여약사회 9대 회장에 서정숙 약사를 추대했다.

 

서정숙 신임회장(사진, 좌)은 “한국여약사회가 양성평등에 기반한 여성권익 향상과 여성지도자로서 여약사들이 성장하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설립된 사회 봉사단체인 만큼 그 목적에 부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대 회장들의 뜻을 받들어 소명을 다해 섬기는 자세로 사회 봉사단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여약사의 위상을 높이고, 여성지도자의 배출이 활성화 되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총회는 이어 정관 일부 개정을 통해 회장의 임기를 단임제로 개정했으며,임기를 마치는 성수자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또 새 집행부가 구성되는 만큼,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은 새 집행부 초도이사회에서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또 감사에는 투표를 거쳐 함송원, 정연택, 곽혜자 약사가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