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할만한 대한민국의 약사는 누구?
약사회 '자랑스러운 대한약사 대상' 수상자 결정 | |||
김유곤 약사, 조형규 약사, 홍명자 약사 수상 | |||
제 1회 자랑스런 약사 대상 수상자 3인이 선정됐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14일 제11차 상임이사회를 열어 2013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 및 종합예술제에 개회식에서 ‘자랑스러운 대한약사 대상’을 수상할 수상자를 결정했다.
‘자랑스러운 대한약사 대상’은 약권신장 및 직능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일반 회원을 대상으로 그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지난 제9차 상임이사회(9.26)에서 제정을 결정했다. 수상자는 김유곤 약사(경기), 조형규 약사(경남), 홍명자 약사(서울)다.
김유곤 약사는 성실한 약국 경영으로 주위 주민으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모범회원이며, 지난 2010년 부터 24시간 심야약국을 운영해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참된 약사상으로 주요 언론에 소개된 바 있다.
또한 조형규 약사는 한국 최고령으로 8,000m 고봉 등정을 기록하는 등 평회원(약사)로서 대한민국 산악연맹에 공헌했으며, 15년간의 약국 수익으로 정신지적장애인 시설인 ‘로사의 집’ 건립을 위한 부지 1만 5천평을 매입해 천주교 마산교구 범숙재단에 기증하는 등 회원들의 귀감이 됐다.
홍명자 약사는 용산 미8군 병원에서 한국인 최초로 자원봉사를 하면서 한‧미간 우호증진에 노력해 왔으며 미8군 사령관으로부터 ‘Good Neighbor Award’라는 영예의 얻었으며 대한약사회가 2017년 FIP 총회를 한국에 유치하는데 기여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상임이사회는 이외에도 ▴본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간 ‘IT 정보공유를 위한 MOU'를 체결하기로 결정했으며 ▴약사 연수교육과 관련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현 교육 체계 및 관리시스템 개선 등을 위한 ’연수교육 개선 TFT 구성‘에 대해 의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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