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회 법인화 10년 달라진 위상

병원약사회 법인화 10년 달라진 위상

 

2013병원약사대회 성대히 열려..회원 자부심 고조

1300여명 성황...국회의원 및 유관단체장 대거 참석

 

 

병원약사회가 법인화 10년을 되돌아보고 달라진 위상을 한껏 과시했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지난 16일 쉐라톤워커힐호텔서 2013년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다양한 자축행사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약사직능의 미래창조적 가치구현’을 주제로한 학술대회를 통해 최근 6년제를 맞아 급변하고 있는 약사직능을 위한 능동적 대책등에 대해 총체적으로 검토하고, 병원약사의 직능 향상을 위한 준비작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 6시부터 열린 2013병원약사대회가 법인화 10년을 기념하는 자축행사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병원약사회는 회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축하이벤트를 개최하고 회원과 함께하는 병원약사회를 표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사에서 이광섭 회장(사진)은 법인화 10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 병원약사회가 그동안 다져놓은 토대를 발판으로 학술교육단체로 내실을 강화하는 한편, 정책단체로서의 역할도 더욱 강화해 병원약사회가 더욱 사회속에서 그 역할을 확대하면서, 직능을 인정받을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약대 6년제를 맞아 병원약사회의 위상이 더욱 강화되는 만큼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병원약사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로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병원약사회가 보다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관심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으며, 김윤수 병원협회장도 병원약사들이 병원내에서 그 역할과 직능이 제대로 인정받아 보다 원활한 업무환경에서 전문직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목희 의원은 “병원약사의 인력기준이 제대로 안지켜져 무자격자가 양산되는 실태를 바로잡기 위해 국회차원에서 적극 노력할 것이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도 의사나 간호사에 상응하는 역할을 하는 병원약사의 위상이 바로잡혀 전문 직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적 미비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병원약사대상에 구본기 인제대 일산백병원 약제부장이 받았으며, 조남춘, 노환성, 최진석 명예회장 3인에 대한 특별상 시상식이 있었다.

 

이밖에도 복지부장관상등을 비롯해 다양한 수상분야에 대해 시상도 진행됐다.

 

법인화 10년을 맞아 진행된 특별 행사로 사회공헌활동의 영상물 상영과 사진전을 비롯해, 10대 뉴스 선정, 회원 화합의 마당 등이 진행, 병원약사회가 회원과 함께 법인화 10년을 맘껏 자축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김윤수 병원협회장등을 비롯한 유관단체 및 기관장을 비롯해 김상희, 김미희 약사출신 의원과 이목희, 정청래, 김용익, 윤관석 의원등 의원 다수가 참석한 이날 행사의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권영인(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약제팀장), 박미숙(충남대학교병원 약제부장), 박태진(제주도 서귀포의료원 약제과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문보경(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약제과장), 최인(조선대학교병원 약제부장)▲ 특별공로상: 조남춘 명예회장, 노환성 명예회장, 최진석 명예회장▲ 제11회 병원약사 대상: 구본기(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약제부장)▲ 병원약사상: 김승란(서울아산병원 약제팀 과장), 서미경(동아대학교병원 약제부 의약정보팀장), 이경옥(전라북도 남원의료원 약제과장), 정경래(대전선병원 약제부장), 최혁재(경희대학교병원 약제본부 예제팀장)

▲ 학술본상: 정선회(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약무과장)▲ 학술장려상: 박지은(삼성서울병원 약제부), 백진희(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정지혜(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약제부), 조세희(서울아산병원 약제팀), 최나예(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공로상: 조영환(동국대학교병원 약제부)▲ 축하패: 곽경숙(영남대학교병원 약제부장), 김귀숙(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소아조제과장), 김소희(양산부산대학교병원 약제부장), 임영해(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약제과장), 장진경(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약제팀장), 최순옥(충남대학원 약제부)▲ 우수봉사상: 이영희(전남중앙병원 약국장), 임형미(중앙대학교병원 약제팀)▲ 병원약사회 기자상: 김상일 기자(일간보사), 박현 기자(병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