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의약품유통

한상회 도협회장 후보 도덕성에 타격

jean pierre 2012. 2. 14. 14:40
반응형
한상회 도협회장 후보 도덕성에 타격
前 직원 자질론 문제 제기..한 후보 "음해다" 일축
2012년 02월 14일 (화) 14:20:25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한상회 도협회장 후보가 선거막판 도덕성에 상처를 입었다.

한상회 후보의 업체인 한우약품 설립이후 거의 대부분인 18년간 근무했던 이성진 씨가 회원사에 편지를 보내 CEO로서의 도덕성에 큰 하자가 있는 분이 어떻게 도매협회 회장을 하겠다는 건지 의심스럽다며 회원사들이 신중하게 판단해 달라고 요청한 것.

이 소식을 접한 한상회 후보는 음해라고 일축하고“법적문제는 법적으로 해결해야지 선거 직전에 이처럼 악용되는 것은 배후가 분명 있는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씨는 지난해 업체가 어려워지면서 한상회 후보가 자신을 강제로 다른 업체인 w사로 강제 이직시키고 퇴직금 미지급은 물론 실업급여 마저 차단했다는 것.
이씨는 이처럼 자사 직원의 후생복리에 등한시하고 대외적인 직위만 중요시여기는 사리사욕만 챙기는 사람이 어떻게 도매협회장에 앉아 포용력을 발휘할 수 있겠느냐고 주장하고 있다.

한 후보는 “이 씨 주장은 모두 거짓으로 누구의 사주로 선거 이틀 전 이런 내용이 표출되는 것인지 이해가 안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문제가 업체 대표와 직원의 개인적인 문제이긴 하지만 후보 도덕성이나 자질론등에서 판단 기준으로 작용할 수는 있다는 입장들이다.

서울 A업체 대표는“한 단체의 수장이라면 협회 운영 능력 못지 않게 도덕성, 신뢰성, 인품등 다양한 측면에서 흠이 없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 서울도협회장과 한국도협 회장이 급이 달라 같은 기준으로 선정해선 안될 것으로 보인다”며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