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96차 아트엠콘서트 개최
17일 서초구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서
현대약품(대표 김영학)이 오는 17일 서초구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에서 소프라노 서활란과 함께 제96회 아트엠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아트엠콘서트의 주인공은 국내 주요 오페라에서 주연을 맡아온 매력적인 목소리의 소프라노 서활란이다. 숙명여대 성악과 수석 졸업, 이탈리아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수석 졸업, 스위스 제네바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수석 졸업, 제네바 콩쿠르 우승 등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다.
국내에서는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경남오페라단, 고양아람누리, 예술의전당 기획오페라 “휘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세빌랴의 이발사”, “카르멘”, “팔리앗치” 주연을 하였으며, 이집트 카이로의 오페라하우스에서 신년음악회를 초청받아 공연하였다.
현재는 숙명여대, 명지대학교, 세종대학교, 성신여대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서활란은 피아니스트 박성은과 함께 오페라 ‘자니 스키키’에 나오는 아리아 G. Puccini -O mio babbino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아와 ‘리골레토’에 나오는 곡 G. Verdi-Caro nome (그리운 이름이여)을 비롯해 다수의 곡을 준비,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서활란의 달콤한 목소리를 통해 관객들의 더위와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아트엠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선정한 현대약품의 문화예술지원활동으로, 대중들이 접하기 힘든 정상급 연주자의 공연을 매달 선보이고 있다.
아트엠콘서트 홈페이지와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페이스북으로 클래식 연주 영상을 비롯해 각 분야 아티스트 인터뷰, 공연 리뷰 기사, 전시회 소개 영상, 신예 뮤지션 연주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작 및 제공하고 있으며 월 평균 5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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