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황회장은 취임이후 16일 복지부를 방문하고 이태환 보건의료정책실장과 간담회를 통해 여러 현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날 황회장은 복지부에 의료기관 회전단축, 4월1일 약가일괄인하 관련 반품보상, 위탁물류업소 관리약사 문제 등의 현안을 복지부에 건의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도매업계의 유동성을 옥죄고 있는 의료기관의 의약품 결제기간의 장기화에 따른 문제점을 제기하고, 이에 대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시 되고 있다고 건의했다.  더불어 현재 약가일괄인하로 인한 유통가의 반품보상에 대한 어려움을 전달하고 행정부의 사후관리의 필요성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황치엽 회장은 의약품도매업의 창고시설 규정이 4월 1일부터 시행되는 시점에서 의약품 물류의 효율화를 극대화하고, 비용절감을 위한 의약품 물류창고 위수탁사업의 활성화 차원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약품 창고 위탁업소의 관리약사 무용론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날 방문에는 박호영, 안윤창 부회장을 비롯한 추성욱 정책기획위원장등이 동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