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

11회 경기약사학술대회 성황.." 경기넘어 전국의 학술제로 "

jean pierre 2016. 6. 1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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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경기약사학술대회 성황.." 경기넘어 모든 약사의 학술제로.. "

3천여명 참여 학습열기 고조,..매년 성장하는 학술행사로 자리매김

11회 경기약사학술제가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0회째를 넘어서면서 이제 경기약사학술제는 경기약사만이 아닌,전국의 모든 약사들에게 약국경영과 약사지식의 업데이트를 위한 하나의 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약사들은 물론 인근 서울을 비롯한 관심있는 약사들이 전국에서 몰려들어, 3천여명의 약사가 함께했다.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이번 11회 학술제의 주제를 '약사직능 확대에 도전한다. 체험한다'로 정하고 약사회가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직능 확대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는 점을 주지시켰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행사에는 각 룸별로 마련된 각종 학술마케팅 강좌에 일선 약사들이 열띤 강의를 듣는 모습을 보였으며, 고객을 확보하려는 각 제약사를 비롯한 업체들의 열띤 홍보전도 치열했다.

11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에서 최광훈 회장은 위기의 시대이다. 학술제가 축제의 장이지만 마냥 즐거울수 없는게 현실이다. 화상투약기등 정부의 약사직능 무너뜨리기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약사스스로 체질을 개선하고 학술을 연마하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며 이번 대회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찬휘 대약회장은 몇번 경기약사학술제를 참관했지만 매년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이다. 경기도약사회에 머물지 말고 전국약사회로 확산되어 약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축사를 하고 규제악법을 막기위해 대약회장으로서 끝까지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순례 국회의원은 국회의원 이기 전에 경기도약사회원이다. 난 약사이기 때문에 당연히 약사회 편이다. 최근에 각종 리베이트가 속속 적발되고 있다. 나 한 지방의 한 병원장의 갑질실태를 고발한 적 있다. 힘의 논리에서 불합리하게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을 중심에 두고, 균형감각을 갖고 합리적으로 바로 잡아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개회식에는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김순례 의원,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 최창욱 부산시약사회장, 최병원 인천시약사회장, 함삼균, 박기배, 김경옥 전 경기도약사회장, 조덕원 대한약사회 부회장, 김대원 의약품정책연수소장, 양덕숙 약학정보원장, 최두주 대약정책실장 등을 비롯해 일본 가나가와현 약사회 관계자등이 참석했으며,박기배, 김현태 자문위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ucc공모전 수상자와 학술논문 수상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논문대상 시상식에서 모연화, 박종필, 김민영, 홍성광 약사가 '약사의 처방감사를 통한 처방수정 내역수집 및 사유분석' 논문으로 대상을 받았다. UCC 공모를 통한 심사결과 회원작품으로 '당신은 준비하셨습니까? 구급상비약' (화성시 분회 이정숙 윤정화) 가 금상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당뇨를 비롯해 건기식, 임상약학, 한약제재, 여성질환등 약국에서 환자의 복약상담에 필요한 전문 학술적 정보가 제공됐다.

특히 약국 인테리어 공모전에서는 전문가 3명을 초빙, 전시관과 예쁜약국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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