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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11차 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 학술대회

jean pierre 2013. 5. 2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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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11차 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 학술대회

 

서울역사박물관서 연수겸해..불법약, 마약 안전성 평가 중점

 

11차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회장 동국대 의대 이진호 교수) 춘계 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이 527~28일 양일간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출범 1년과 더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격에 따른 약물안전성 평가 시스템의 변화에 대한 조명이 더해지면서 불법 복제약품과 마약 등에 대한 다각도의 안전성 평가가 발표될 예정이다.

 

첫날 프로그램으로는 불법 복제약품(counterfeit drugs)에 대비한 국내외 관리 체계에 대해서 안전관리원의 정선영 팀장과 식약처의 이남희 사무관의 발표가 있고, 분당서울대병원 의료법무전담교수인 이경권 교수가 국내에서 불법 복제약품과 관련된 이슈에 대해서 법률적 해석을 조망해줄 예정이다.

 

이어 특집으로 마련한 빅테이터, 세상을 바꾸다라는 특강이 서울대 산업공학과 조성준 교수를 초청하여 열린다. 대규모 데이터 분석에 의해 찾아낸 의미있는 패턴과 룰이 새로운 의사결정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르도 와인, 네이트 컨텐츠, 신용카드 마켓 등의 실례를 통해서 재미있게 펼쳐질 예정이다.

 

오후 프로그램에서는 가톨릭의대 박신혜 교수, 한양의대 성윤경 교수, 연세의대의 김경란 교수가 약물에 의해서 유발될 수 있는 약물유해반응중안과 질환, 자가면역질환 및 우울증에 대해서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며, 이어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김보연 상근평가위원과 경북약대의 권진원 교수가 차례로 마약 및 향정신성 의약품의 안전관리 체계와 의약품오남용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해서 발표한다.

 

둘째날에는 약물상호작용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연수강좌가 예정되어 있다.

 

서울의대의 정재용 교수와 중앙약대의 이승미 교수가 약물상호작용의 임상약동학적인 측면과 역학적인 접근에 대해서 발표한다.

 

, 이어지는 심포지엄에서 식약처 의약품정보평가 TF팀장인 최돈웅 과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승격에 따른 약물감시 및 안전성평가 시스템의 변화에 대해서 망라해줄 예정이다.

 

총회 이후 오후 세션에서는 7명의 연자가 연구성과에 대해 연제발표를 하게 되며, 마지막 심포지엄에서 각 지역의약품안전센터(지역약물감시센터)에서 약물유해반응에 대한 관리 현황과 개선책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그간 이슈가 되었던 조영제 부작용에 대한 예방 및 관리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향후 의약품안전관리원의 성장과 함께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의약품 안전관리의 국내 현주소와 시스템 운영에 대해 일별하게 될 본 학회에 관련 연구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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