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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IA, 17일 신약가치 관련 심포지엄 개최

jean pierre 2013. 6. 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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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IA, 17일 신약가치 관련 심포지엄 개최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17일 열리는 제 10회 국제의료기술평가 학술대회에서 '한국에서의 혁신의 가치: 신약가치를 위한 의료기술평가가 나아가야 할 길'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KRPIA가 주최하고 영국대사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제약업계, 학계, 정계 등 국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각국의 의료기술평가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의료기술 평가를 보다 실용적인 평가방법이자 더욱 효율적인 의사결정 과정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서동철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 날 심포지엄은 영국 요크대학교 아드리안 타우즈 교수가 주제강연을 발표할 예정이다.

 

패널토의는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조민우 교수가 학계를 대표해 참여하고, 정부관계자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유미영 약제등재부장이, 업계전문가로는 영국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의 마이크 챔버스와 미국 MSD의 도날드 D. 인이 참석한다.

 

KRPIA 김진호 회장은 "제약분야에는 2007년 의료기술평가가 공식적으로 도입돼 신약 평가에 있어 합리적인 기준을 제시했으나 모든 상황에 적용할 수 없어 업계관계자와 제도 담당자가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기술평가 관련 학문과 정책 사이에 존재하는 부조화를 해소하고, 신약 가치 인정을 위한 보건의료기술평가의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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