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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바이오벤처 13388

혀밑에 백신투여 '점막접종법' 개발

질병을 예방하는 백신을 혀밑에 투여하는 백신 점막접종법이 개발됐다. 국제백신연구소(IVI) 권미나 박사 등 연구진은 29일 생쥐의 혀밑에 유행성 독감백신을 접종한 결과, 매우 높은 독감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혀밑을 통해 백신을 접종하는 방법이 기존 피하주사나 경구투여 등의 접종법에 비해 다양한 체내 기관에서 면역성이 유도됐다고 설명했다.병원체의 주침투 경로인 호흡기,소화기,생식기 등 다양한 점막조직에서 광범위한 면역반응을 일으켰다는 것. 권미나 박사는 "비강(코점막) 접종시에는 항원이 중추신경계로 침투할 위험이 있는데 설하접종법은 이런 위험을 유발하지 않아 안전성면에서도 좋다"고 밝혔다. 쎄실 췌어킨스키 백신연구소 사무차장은 "주사기를 사용하지 않는 설하 접종은 접종이 쉽다는 점 외에도 ..

눈물흘림.안구건조, 노화현상이지만 치료법 있다

눈물흘림, 노화가 원인이나 해결책 있다 김성주 김안과병원장,원인따라 시술법 제각각 안구건조증도 동일..좋은 생활환경, 습관중요 노화로 인한 눈물흘림증상을 단지 노화로 원인을 치부하지 말고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이유를 알아야 한다. 김안과병원이 연중기획으로 실시중인 해피아이 강좌에서 김성주 원장은 눈물흘림과 관련한 24일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김원장은 안구건조증도 마찬가지로 정확한 진단이 해결책을 가져다 준다고 덧붙였다. 김성주원장은 “안구건조증의 치료는 눈물의 생성량 증가, 눈물 보충, 눈물 보존, 환경치료 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눈물 생성량 증가치료제는 상당수 환자에서 치료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눈물보충은 인공눈물을 점안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눈물보존..

서울적십자병원 공공병원평가 복지장관표창

서울적십자병원, 경영개선 모범보여 수상 지역거점공공병원평가서 복지부장관상 표창 서울적십자병원이 2007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 설명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적십자병원은 지속적인 운영개선을 통해 ‘2007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타 기관에 모범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2006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D등급을 받았던 서울적십자병원은 2007년 동 평가에서 B등급(우수)을 받는 등 괄목할만한 개선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민주적 참여 부분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한편 이날 서울적십자병원 전정희 총무계장은 그간 펼쳐온 병원운영개선 활동에 대한 사례발표를 펼쳤다.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역거..

병원협회, 정부 인수위에 3대 핵심과제 제안

글로벌시대 병원경쟁력 강화책 필요 병원협회, 인수위측에 3대핵심과제 제안 의료복지증진·의료산업화·시장성회복등 병원협회가 인수위 측에 병원 내 약국시설 허용등의 내용을 담은 '국민 의료복지 증진과 의료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안문'을 제출했다. 병협은 이 자료를 통해 세계는 글로벌화로 치닫고있으며 의료시장 또한 이에 발 맞춰 급속도로 변하고 있으므로 이를 산업화해 성장산업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각종 규제보다는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므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병협은 의료기관에 대한 투자, 운영자금 확보, 시장진입과 퇴출, 수가, 수익사업의 범위 등 육성하고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공공성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이 제반 되어야 하며 재원은 의료기관에 대한 영리..

김희수 건양대총장 자랑스런 충청인상 수상

김희수 건양대총장 자랑스런충청인상 수상 육영사업통해 고향에 재산 사회환원 김안과병원으로 시작해 고향인 충청도에 건양대와 건양대병원을 설립한 김희수 건양대학교 총장(80)이 자랑스런 충청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늘(22일) 저녁 6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충청향우회의 2008년 정기총회 행사에서 시상하게될 이번 상과 관련 김총장은“여우도 죽을 때는 고향쪽을 바라보듯이 충청 고향의 포근한 품을 항상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충청의 교육과 의료분야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1962년 서울 영등포에 김안과의원을 개원해 의료사업을 펼치면서 모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육영사업에 뛰어들어 1979년 고향인 논산에 건양중고교를 설립했다. 이어 1991년에는 건양..

위암수술환자, 골다공증 발병율 높아

위암 수술환자 골다공증 발병위험 높다 원자력의학원, 2006년환자조사 51% 증상 허리, 대퇴부 집중..척주변형, 관련통증도 나타나 위 절제술 환자는 골다공증과 척주변형,관련통증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원자력의학원 이종인 박사팀은 21일 위 수술을 받은 위암 환자와 생존자는 골다공증과 척추변형, 관련 통증 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위암수술 환자들이 기존에 보유했던 질병이 아니라 위암진단 전에는 없었던 질환이었다는데 주목하고 있다.연구팀은 2006년 1~12월 원자력의학원에서 위암 진단을 받은 환자 중 위 절제술을 받은 50세 이상의 남성 83명과 여성 50명에 대해 골밀도와 척추형태, 관련 통증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허리 부위에 골다..

분당제생병원, 의대설립 꿈꾼다

4개분야 특화 경쟁력 제고 분당제생병원 채병국 원장 시스템구축.장비확보.의식개혁등 인프라 구축 박차 분당제생병원은 성남,분당과 인근지역등 비교적 큰 상권을 두고 지명도가 높은 두 개의 대형병원 사이에서 생존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새로 취임한 채병국 원장(사진)은 이를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해 가면서 경쟁력을 갖춘 병원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청사진을 하나씩 현실화 시켜 가고 있다. 채 원장을 만나 그 내부적인 변화의 모습을 들어봤다. 채원장은 두 대형병원의 틈 바구니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특성화 분야를 선택해 집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비교우위에 있다고 자부하는 내과의 소화기 분야와 심혈관 분야, 외과의 신경외과와 정형외과 분야를 향후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대가..

이화의료원, 서울시립 양천메디칼센터 준비 박차

의료원 양천메디칼센터 개원준비 박차 기획단장에 최경구 교수등 추진단 구성 공공기능 중심 경제성 높은 진료 추구 이화의료원이 위탁운영할 서울시립 양천메디칼센터 개원준비가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화의료원은 14일 서울특별시립 양천메디컬 센터 새병원 기획단 단장에 이대목동병원 최경규 신경과 교수, 부단장에 고영도 정형외과 교수를, 관리운영본부장에는 최원호 총무과장을 임명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최경규 교수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퇴행성 뇌질환 및 인공지능을 전공했으며 미 미네소타의대에서 연구활동을 하는 등 활발한 임상활동을 펼쳤다. 새병원 기획단은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기능 강화 및 역할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의료수요 등을 파악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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