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3개 혈액제제 FDA허가 기대감 우리투자, 4분기 실적 증가 전망 녹십자가 FDA허가 기대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녹십자는 의약품 임상을 종료하고 현재 FDA허가를 기다리는 상황이며 승인될 경우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투자업계의 긍정적 기대감을 받고 있다. 우리투자 이승호 연구원은 “녹십자는 내년부터 2016년까지 면역 증강제인 ‘IVIG’, 혈우병 치료제인 ‘그린진’,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 등이 차례대로 FDA의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면서 “미국 허가를 받으면 선진국 뿐만 아니라 신흥국까지 해외 수출이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녹십자의 4분기 매출액은 2400억원, 영업이익은 50억~9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계절 독감으로 인해 국내 백신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