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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가’, 인슐린 병용요법 보험급여 적용

jean pierre 2015. 7. 3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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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시가’, 인슐린 병용요법 보험급여 적용

 아스트라제네카, 국내 SGLT-2 억제제 

 

국내 SGLT-2 (Sodium-glucose cotransporter 2) 억제제 계열의 2 당뇨병 치료제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리즈 채트윈) '포시가 (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 8 1일부터 인슐린 제제와 병용 투여 보험급여를 적용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2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포시가와 인슐린 제제 병용 요법의 보험급여를 인정하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 고시했다.

 

이에 따라 인슐린 단독 또는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 투여에도 당화혈색소(HbAIc) 7% 이상인 2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포시가와 인슐린의 2 병용요법, 포시가, 인슐린 메트포르민의 3 병용요법에 대한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포시가의 보험 약가는 1 (10mg) 784원이며, 이번 보험급여 적용 인정은 포시가의 허가사항, 교과서, 가이드라인 임상연구 문헌 등을 참조하여 결정되었다.

 

포시가는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SGLT-2 억제제 계열 치료제 유일하게 인슐린과의 병용 보험급여 적용이 가능한 치료제로 인정받게 되었다.

 

SGLT-2 억제제 계열에서 가장 광범위한 적응증을 보유한 포시가는 급여 측면에서도 동일 계열에서 가장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며, 포시가 단독요법은 물론 ▲메트포르민 또는 설포닐우레아와의 초기병용 요법 ▲메트포르민 또는 설포닐우레아와의 2 요법 ▲메트포르민 설포닐우레아와의 3 요법에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폭넓은 적응증과 급여혜택을 통해 포시가는 낮아진 치료 부담으로 2 당뇨병 환자들에게 기존 치료제에서 기대할 없었던 혈당강하 효과 체중, 혈압 감소라는 부가적인 이점을, 의료진에게는 다양한 처방 옵션의 기회를 제공한다.

 

포시가는 인슐린 비의존적인 기전을 가진 SGLT-2 억제제 계열 최초의 약제로, 기존 대부분의 경구용 혈당강하제와의 병용이 가능하며, 메트포르민과의 초기 병용부터 3 병용요법에 이르기까지 2 당뇨병의 모든 단계에서 사용할 있다.

 

신장에서 포도당의 재흡수를 막고 남은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시켜 자연스럽게 혈당을 낮추는데 하루에 소변으로 배출되는 포도당의 양은 70g이며, 칼로리로 280kcal 정도이다.

 

 이런 기전적 특성을 가진 포시가와 인슐린을 병용 투여하는 경우, 인슐린 투여량을 줄여 저혈당증, 체중 증가 인슐린 사용으로 발생 가능한 위험 낮출 있다.

 

임상연구를 통해 포시가와 인슐린의 병용 투여가 인슐린 투여량의 증가 없이 혈당조절은 물론 체중감소에서도 2 지속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슐린(≥30IU/)으로 혈당조절이 충분히 되지 않는 2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무작위 배정, 위약 대조, 이중 맹검, 다기관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슐린과 포시가 10mg 병용 투여한 경우, 104주차에 당화혈색소(HbA1c) 기저치 대비 0.78%(95% CI, –0.92 to –0.65%)감소해 0.43%(95% CI, -0.58 to –0.28%) 감소한 위약 투여군과 0.35%(p<0.0007) 차이를 보였다.

 

체중 감소 역시 104주차에 포시가 10mg 투여군이 1.5kg(95% CI, –2.21 to –0.78kg) 감소를 보인 반면, 위약투여군은 1.83kg(95% Cl, +1.05 to +2.61kg) 증가해 3.33kg(p<0.0001) 차이를 보였다.

 

특히 104주차에 포시가 10mg 투여군의 일일 인슐린 용량이 0.8 IU(95% Cl, -5.1 to +3.5IU) 감소한 반면, 위약 투여군은 18.3 IU(95% Cl, +13.7 to +22.9IU) 증가해 19.2 IU(p<0.0001)차이라는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당뇨병 사업부 신수희 상무는포시가는 국내에 허가된 최초의 SGLT-2 억제제이며, SGLT-2 억제제 계열에서 가장 광범위한 적응증과 보험급여 적용 범위를 인정 받고 있다.  

 

320 명의 국내 당뇨병 환자들이 삶을 변화시키는 포시가를 비롯한 아스트라제네카의 당뇨병 치료제로 건강을 되찾을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말했다.

 

한편, 포시가는 현재 유럽ㆍ미국ㆍ호주를 포함한 50개국에서 시판 허가를 받아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CJ헬스케어가 공동 판매하고 있다.

 

포시가는 중증 중등도 이상의 신기능 저하 환자에게는 사용이 권고되지 않는다. 또한, 루프계 이뇨제 또는 티아지드 이뇨제를 사용하는 경우 이뇨작용을 증가시킬 있고, 루프성 이뇨제는 병용이 권장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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